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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인도*네팔

09년 7월 23일 히말라야 팀 1. 인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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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써보는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보니, 고모님의 댓글이 있어서요. 어쩐지 말씀처럼 아련해서 말이죠~~

당연히, 인솔자인 저는 인도가 처음이 아니고, 또 7월팀 이후에도 인도를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7월팀은 두고두고 얘기하게 되네요.
고모님, 고모부, 어르신, 삼촌, 아이들, 양양, 율네가족~
다양한 연령대에 가지각색의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 가족같은 분위기였던거 같애요.
아아~ 그립네요~

사진몇장 올려봅니다.


우리의 첫 호텔 클락입니다. 첫날 한팀이 늦게와서 애간장 탔던 생각하면~ ㅋㅋ
인터네셔널 공항에 있는 호텔 아닙니다요~

처음으로 맞딱드린 인도- 여행자거리인 빠하르간즈 입니다. 모두들 충격이죠 ㅎㅎ


기차역에서 표 끊고 있습니다. 델리의 외국인창구는 에어컨이 빵빵!

처음으로 맛본 인도 음식- 남인도 음식입니다.

인도에 온 기념으로 인디아 게이트 앞에서 기념사진 한방 박아야겠죠?? (나름 저 빼고 모두 모자이크가 되어있답니다.)
근데...저기..인도친구 한명이 껴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제가 무지 좋아한 아그라의 호텔입니다. 특히 수영장 캬~ 인도에서 수영이라니~

아그라 호텔은 음식도 괜찮았죠? 부페의 매력이라면 한꺼번에 인도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


타지마할과 야무나 강이 조화된 일몰입니다. 저 위는 최고의 장면을 잡기위한 사진사의 노력 ㅎㅎ


인도 현지 교통을 타보는 것도 인도 여행의 매력이죠.
저는 말씀드렸듯 개인적으로 싸이클릭샤를 선호하는편입니다.
내 두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도 산책하는 기분이랄까?
보통은 운전수가 불쌍해보인다는 이유로 잘 안타시려하시는데요.
그럴수록 타줘야 그들이 돈을 벌수 있다구요.
어쩐지 미안해질땐, 약간의 팁을 주는 센스!


인도 현지 사람들도 타지마할에 와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우리도 물론 찍지요~
옆에 모자이크처리된 부부 안보이시나요^^


아그라 자유시간에 어르신들이 포착되셨습니다. 사실은 제가 다 지켜보고 있었던거 모르셨죠?

청명한 날씨라 사진을 찍으면 어쩐지 만화같이 나오던 아그라 포트입니다.



바라나시에 왔습니다. 이 복잡한 거리를 겪고나면 인도여행이 한결 수월해지는거...가본사람만 압니다~

추군은 헤나를 했는데...윽...제가 해줄껄 그랬나봐요 ㅎㅎ

새벽같이 일어난 부지런한 사람들의 특권- 새벽보팅입니다.
새벽에 겐지스강 위에서 바라보는 바라나시는, 절대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

사이클릭샤를 타고 아씨가트 가는 길,
고모님은 아씨가트에서 염소와 대화를 나누셨네요 ㅎㅎ

아씨가트에서 보트를 타고 돌아와 뿌자를 보았습니다.
근데 역시나 이번에도 30분 이상은 보지 못했네요.


네팔 가는 길의 기차역 매점이네요.
이제 네팔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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