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중국에서 우연히 알게된 산이 있어 무작정 간적이 있다.
중국 강서성(江西省)에 위치한 도교의 성산(聖山)으로 우리에겐 그리 알려진 산은 아니었다.
산을 타보고 그 산에 바로 꽂혀 상품을 출시했고 아름아름 2년 팔았다.
반응은 대박!!!
짭짤했다. ㅋㅋ
그런데 이게 왠일~~
2008년 중국에서 3곳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신청을 했는데 이 삼청산 한 곳만 덜컥 되버렸다.
몇 달 안지난 지금..
 역시나 우려한 대로 덤핑상품들이 도배를 해버렸다.
내가 처음 답사한 후 포기했던 루트를 무리하게 이어서 만들었다.
여기엔 산행을 하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있다.
근데 중국사람들이 전에 했던 그방식을 아무런 여과없이 따라 만들었다.
그래도 다녀온 사람들은 좋댄다.
정말 기분 좋은 산은 맞나보다.
곧 그렇게 저렇게 의미없이 망가질 것같다.
기분이 쪼~~엄 그렇다.

삼청산 뿐만 아니다.
사천서부 동티베트, 아바지역, 신강지역, 청해성, 귀주성 소수민족탐방 등등 이제좀 팔만하면
그저 베껴다가 떡하니 올려놓고 판다.
가격도 후린다.
심지어 나중엔 자기네가 만들었다고 우긴다....우라질XX!!!
They make me smile 활짝!!!

여행은 이젠 스토리텔링이 대세다.
독특한 이야기로 테마를 만들수 있으면 대박이다.
그리고 어디를 가느냐가 아니라 거기에 가서 뭘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한동안 상품개발의 의지가 없었지만 슬슬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소쿠리에서 사고좀 쳐봐야겠다.

MT의 후유증인가....?
아님 욕간에 가서 간만에 아저씨한테 몸을 맏겨 때좀 밀어서 인가...?
졸립다.
낼 아침 월례회의인데...

난 회사에서 독수리로 절반 쳐놓은 보고자료를 안가져 왔을 뿐이고
쓸려니 숫자들이 잘 생각이 안날 뿐이고
마구 졸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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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황산과 장가계를 짬뽕시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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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길을 잔도라고 하는데 계단대신 산의 절벽에 모두 저런 길을 만들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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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만개하는 두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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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이로 뻗은 길들이 보이시는가? 정말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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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뚫고 자라는 소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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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바위들과 잘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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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름 붙였다. 손가락 바위. 사실 처음엔 Fxxx you바위라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검지를 핀것 같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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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가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트래킹을 해도 좋은 산이다. 황산은 사실 계단이 넘 많아 어르신들은 좀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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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바위. 이름은 내 맘이다. 공감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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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냥 산이다. 쫌 신기하다. 나중엔 저런 풍경을 보고도 좀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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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가 살짝 껴주면 중국 산수화가 뻥만은 아니란걸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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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게 쓸 것 같으면 보고서부터 쓸걸...

블로거의 필이 복받치고 있는데
아~~ 손목이 끊어질 것 같아 더는 못쓰겠다.
보고서는 내일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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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itheunee.tistory.com BlogIcon 비행소녀☆ 2009.03.01 22:32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산수화가 절로 그려질 풍경이네요.
    바위이름들 공감!

  2. Favicon of http://quarry1.tistory.com BlogIcon 월배어린이 2009.03.02 08:59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정말 자연이 만들어내는 풍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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