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만나는여행 2012/01/18 14:45

[냉정과 열정사이 冷静と情熱のあいだ Calmi Cuori Appassionati]
피렌체를 배경으로 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든 엄청난 영화!!!
 



섬세한 묘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사랑했던 연인과 헤어진 후, 10년 전에 했던 약속의 장소에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냉정과 열정사이'

두 사람의 사랑이 마냥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혹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그 어느 경우라 하더라도 원작으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피렌체의 풍경과 OST 를 누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이 영화의 커다란 장점이다.
 


아름다운 피렌체.
책 속의 주인공을 그대로 그려낸 듯한 두 주인공, 준세이 역의 다케노우치 유타카 & 아오이 역의 진혜림
그리고 가슴 한 구석을 묵직하게 어루만지는 첼로의 선율
시대를 초월해 가슴을 울리는 OST..















진실한 사랑은 변하는게 아니다
마음을 다해서 사랑했다면 언젠간 꼭 만난다
인연이 잠시 멀어져도 긴 시간 동안 먼 길을 돌고 돌아 결국 이렇게 그 사람 앞에 서게 된다.
아가타 준세이는 나의 모든 것이었다

- 냉정과 열정사이 / 아오이



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때가 있는지..
긴 시간 먼 길을 돌고 돌아 결국 그 사람 앞에 섰을 때 이렇게 웃어줄 사람이 있는지..
한 번 쯤 떠올려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이 된 피렌체 Firenze - Florence (*영어지명 플로렌스^^)


'냉정과 열정사이'로 우리에게 더욱 익숙해진 피렌체는 로마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로마에서 기차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피렌체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피렌체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두오모성당 - 실제이름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이다 -, 우피치 미술관, 특이한 구조의 베키오 
다리,  천국의 문으로 유명한 산 지오반니 세례당, 단테의 생가, 미켈란젤로 광장(낮에도 너무 좋지만 특히 피렌체 야경포인트로 추천) 등으로 유명한 거리 전체에 문화 유산이 가득한 도시이다.



특히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서로 만나기로 약속했던 장소인 두오모의 쿠폴라(돔)는 여전히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계단이 좁아 마땅히 피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10분~15분 정도 쉬지 않고 올라가야 하지만
 전망대에서 맞이하게 되는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피렌체 시가지의 전경을 볼 수 있다면 그 정도의 수고스러움은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을 것이다.
특유의 붉은색 지붕으로 뒤덥혀 있는 피렌체의 풍경은 너무나도 아름다운데 이 피렌체의 빨간색 지붕들은 1982년에 이미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베키오궁


천국의 문



잠시 현실로 돌아와서 소쿠리 트래블 가족들을 위한 TIP!
피렌체에는 두오모외에도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 있는데
쇼핑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프라다 스페이스'와 'The MALL'이 바로 그 곳이다.

'프라다 스페이스'는 프라다의 이월 상품을 30~40%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창고형 아울렛으로 유명하며
'The Mall'은 그리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구찌, 페라가모, 토즈 등의 이월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아이들을 데려오실 분들은 반드시 참고하시길!


냉정과 열정사이 OST



냉정과 열정사이 2001년 riviewed by socuri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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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socuri.net BlogIcon Socuri Jeremie 2.0 2012/01/18 14:50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냉정과 열정사이의 감동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2. 고은지 2012/01/18 16:41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영화를 보고 피렌체를 간다면 감동이 두배!!

    • Favicon of http://travelo.tistory.com BlogIcon Jeremie 2.0 2012/01/18 16:51 댓글주소 | 수정/삭제

      오호!!! 아시는 군요^^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낀만큼 감동한다는~~^^
      소쿠리트래블에서 내려오는 말이 있답니다.ㅎㅎㅎㅎ

  3. 유목민 2012/01/18 17:38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성지순례 중입니다~

  4. 두오모 2012/01/18 22:40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다시 봐도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올 여름 휴가는 피렌체로 가야겠네요. 아주 오랜만에...

  5. 이선혜 2012/01/19 10:22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아.. 냉정과 열정사이 OST 정말 최고죠 미니홈피가 유행하던 한 때, 미니홈피마다 이 음악이 걸려 있을 때가 있었다는 ..

    • Favicon of http://travelo.tistory.com BlogIcon Jeremie 2.0 2012/01/20 12:01 댓글주소 | 수정/삭제

      ost도 대박~~
      냉정과 열정사이는 누가 뭐래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배가 시켜주는 멋진 음악도 손 꼽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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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만나는여행 2012/01/12 14:30

레터스 투 줄리엣 Letters to Juliette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 이탈리아 베로나를 배경으로 한 영화 : 레터스 투 줄리엣 Letters to Juliette을 소개합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50여 년 전 첫사랑을 찾아 나선 한 할머니와 그의 손자 그리고 그를 돕게 되는 여주인공의 결말이 어떨지 여러분이 예상하시는 대로 100% 들어맞는 영화!

너무 뻔해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스토리였지만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장소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사랑의 기운을 간직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베로나'로 인해 영화의 지루함은 사랑스러움으로 거듭나게 된다. 

베로나 Verona는 셰익스피어의 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스라한 감정이 물씬 풍겨나고 이탈리아의 전형적인 빨간 지붕들, 잘 간직되어진 중세시대의 모습, 로마시대의 유적과 어우러져 더욱 더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도시이다.

또한 베로나 오페라 축제로도 유명하며, 베로나를 둘러싸고 유명한 와이너리가 사방에 있어 베로나 뿐 아니라 베네토 지방 전체가 지역 와인을 맛보려는 와인애호가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바로 이 느낌이 그대로 그대로~~ 이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곳곳에 묻어나온다. 


 레터스 투 줄리엣 Letters to Juliette

맘마미아에서 아름다운 지중해를 배경으로 노래하고 춤추며 뛰어다니던 너무너무 예쁘던 그녀
바로 그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레터스 투 줄리엣'에서 소피아라는 스토리작가로 나온다.
그녀가 줄리엣의 집 벽에 붙여진 편지에 답장을 하게 되면서 영화가 전개 된다.

영화에 나오는 줄리엣의 집은 베로나에 실제로도 존재하는 곳인데 줄리엣의 집 벽에 자신의 사랑에 대한 글을 써서 그 집의 벽에다가 붙여 놓고 나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실제로 여행을 가 보면 벽에 붙여진 메모지, 가득한 낙서들, 알록달록 붙여진 껌들,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줄리엣의 동상, 자물쇠 등등 실천하기만 하면 영원한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최소 5종 세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사랑하는 이와 함께 베로나를 찾으시는 분들은 '검은 머리 파뿌리 직행 티켓'을 예약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으로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던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로 
이렇게 전세계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베로나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베로나의 매력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 배경에서 그치지 않는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는 아레나 원형극장, (로마시대 검투장으로 지어졌으며, 현재는 셰익스피어 연극제와 오페라 축제의 공연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뇨리 광장, 람베르띠 탑에서의 전망, 두오모 밤에보는 야경이 특히 멋진 베키오 성, 에르베 광장 등도 빼놓지 말고 둘러봐야 할 중요한 포인트란 사실!!

영화에 나오는 대사들 중, 특히 기억에 남을 만한 명대사가 많은데.. 이 도시를 거닐다 보면 이 말들이 전혀 닭살스럽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Cause the truth is, Sophie, I'm madly, deeply, truely, passionately in love with you.. 완전 닭살^^

How many Sophies do you think there are in this planet? Don't wait 50 years like I did. Go! Go! Go!

Doubt thou the stars are fire.
Doubt that the sun doth move.
Doubt truth to be a liar.
But never doubt I love.
 


달콤한 젤라또 하나씩 들고 사랑하는 이와 손 꼭 붙잡고 베로나 시내 구석구석 돌아보는 재미를 소쿠리트래블 가족 여러분들도 꼭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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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터스 투 줄리엣 / Letters To Juliet [2010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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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소영 2012/01/15 04:5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제목만으로도 참 설레였던 영화였는데 ㅎㅎ
    다시 함 봐야겠어요

    • Favicon of http://blog.socuri.net BlogIcon Socuri Jeremie 2.0 2012/01/16 14:21 댓글주소 | 수정/삭제

      한번 꼭 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영화의 스토리도 재밌지만, 영화 속에서 아름답게 보여지는 베네토 지방의 풍경도 기억에 오래 남는답니다.^^

  2. 최은아 2012/01/16 09:28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꼭! 보고야 말겟어`~~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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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만나는여행 2012/01/10 16:50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하와이 배경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50 First Dates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여주인공 루시와 바람둥이 헨리의 사랑이야기, 첫키스만 50번째


'웨딩싱어'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던 아담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가 아름다운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물 '첫키스만 50번째'에서 다시 뭉쳤다!


미국 포스터!! 이미지출처 : 50firstdates.com




그 동안의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캐릭터들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아담 샌들러
건들거리는 양아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혹은 정말 찌질함의 극치인 친구들 캐릭터 중에서 그래도 좀 나아 보이는 역할들이 주였지만...
단연코 이번 영화에서는 멋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아담 샌들러의 영화에 단짝 친구로 항상 나오는 롭 슈나이더를 무척 좋아한다
내가 생각해도 사족같지만 도저히 언급을 안 할 수가 없다!
'B급 영화'의 아이콘이라고는 하지만, 
찌질하고 변태같은 캐릭터를 정말 미친듯이 소화해 낸다
약간 어눌한 말투, 진지한 표정, 반쯤 풀린 눈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저절로 나올 정도이다)



능글맞은 바람둥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낸 아담 샌들러와 너무도 사랑스러운 드류 베리모어.
너무나도 전형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슴을 콩닥거리게 만들었던 그 둘의 로맨스가
2012년 가장 HOT한 허니문 데스티네이션인 하와이에서 펼쳐졌다. 하와이 배경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귀여운 빨간 지붕을 가지고 있는 오아후의 마카푸 등대, 중국인 모자섬, 
쥬라기 공원, 고질라, 로스트 등을 촬영한 장소로 유명한 가장 원시적인 하와이를 간직하고 있다는 쿠왈로아 공원,
(아담 샌들러가 매일 같이 드류 베리모어를 기다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남자 주인공인 헨리의 직장인 SEA LIFE PARK,
(아쿠아리움 마니아로서 리스트 상단에 올라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을 올리기도 한다는 꽤나 인기있고 아름다운 장소인 Eternity Beach,
아담샌들러가 드류베리모어를 위해 직접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자신이 직접 지은 노래를 불러주던 어느 해변 까지..
하와이 여행을 앞두고 계신다면 한 번 쯤 눈여겨 보셔야 할 곳 들이다.


I like your laugh.
I like you making me laugh.



하와이로 허니문을 떠나기 전에 연인과 함께 본다면
장소 하나하나를 새롭게 +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영화가 아닐까 싶다



2004년 작 / 첫 키스만 50번째 - 하와이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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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socuri.net BlogIcon Socuri Jeremie 2.0 2012/01/10 16:5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오늘은 하와이 배경으로 한 영화 첫키스만 50번째를 소개합니다.
    다른 영화들도 곧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 김인애 2012/01/11 10:18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이 영화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재밌어요 ^^ 예전에 봤던 영화라 그런지 배경이 하와이였는지는 미처 몰랐네요 ^^;;

  3. 최은아 2012/01/11 21:24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꺄, 제가 좋아 하는 드류베리모어 영화 정말 재밌었는데, 영화 보면서 저긴 어딜까 했었는데 하와이 였군요!

  4. Favicon of http://myhawaii.kr BlogIcon 마이하와이 2012/01/19 12:30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아담 샌들러의 친인척이(아마 조부모님)마우이에 계셔서 아담 샌들러 역시 마우이를 자주 방문하는 스타 중 한명인데요. 한번은 아침식사하러 레스토랑 갔는데 거기 있는거예요!!
    첨에는 아담 샌들러 있는 줄도 모르고(사실 누군줄도 모르고,,,워낙 외국인들은 다 비슷하게 생겨서요 ㅎㅎ) 친구가 제 사진 찍어준다고 제 얼굴로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었는데 아담 샌들러가 막 사진 찍지 말라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오잉? 모지?? 하면서 제사진 찍힌거 보여줬더니 본인이 사실은 영화배우고 파파라치가 간혹 있다면서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결론은....
    첫키스만 50번째 영화 재밌어요 ㅎㅎ
    이번에 조지클루니 주연 디센던트? 그것도 하와이 배경 영화예요~

    • Favicon of http://travelo.tistory.com BlogIcon Jeremie 2.0 2012/01/20 12:04 댓글주소 | 수정/삭제

      마이하와이님....
      고수님이시네요..
      하와이 여행은 소쿠리트래블도 전문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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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만나는여행 2012/01/04 13:05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 테이큰을 소개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내 자식을 다치게 한 이에게 자비란 없다!'
일상 생활에 지쳐버린 주름이 자글자글한 리암 리슨이지만 여행 중 납치 된 딸을 찾기 위해서는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정도가 아니라 터미네이터라도 된 듯 한 아버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깔끔한 전개
최고의 속도감
미사여구 없이 요점만 간단히 보여주는 액션 영화

비쥬얼적으로는 영화 '아저씨'의 원빈이 훨씬 멋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환갑 할아버지의 액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많은 액션신들을 직접 소화해 내고
절절한 아버지의 마음을 세심하게 표현한 리암 리슨의 연기는 영화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만들었다
전편의 인물이 그대로 돌아온다는 2012년 개봉 예정 '테이큰 2'도 기대가 된다

재미있지만 약간은 불편할 수 있는,
아무리 나쁜 놈들이지만 내게 소중한 자녀 한 명으로 인해
이렇게 많은 다른 사람의 자녀가 죽어나가야 하는 마음이 아주 잠시 스쳐지나가긴 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혹은
'이런 아빠가 되어야지'라는 생각이 조금 더 크게 드는 것 같다

'테이큰'은 그냥 액션 영화가 아니다
교훈도 있다
1. 친구 잘 사귀자
2. 어딜가든 부모님께 꼭 연락하자
3. 부모님 말씀 잘 듣자

그리고 또 하나
어른이 된 입장에서 얻었던 마지막 교훈은 딸자식 키워봤자 아무 소용없다 정도
(영화를 보신 분들만 공감하실 듯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사실 테이큰을 유심히 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테이큰'이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였기 때문이다.

그 동안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많았지만, 로맨틱하며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주였는데
'테이큰'은 실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삶의 터전으로서의 파리의 모습을 보여준 영화가 아닌가 싶다
비록 영화를 통해 에펠탑, 루브르 등 유명한 관광지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샹제리제, 세느강 변, 유명한 레스토랑인 Fouquet's, 어두운 가로등과 같은 실제적인 파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여담이지만 영화 중간에 'porte de clichy'역이 위험한 구역으로 묘사된다
이 역 부근 자체를 100%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파리로 여행객을 보내는 입장에서는 위험할 수도 있는 구역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소쿠리트래블에서 고객의 숙소 등을 추천할 때 단순히 금액만을 고려하는 것은 아니라는 부분을 꼭 말씀 드리고 싶다.

젊은 여성 여행객분들의 파리 입성을 망설이게 만드는 영화일 수도 있으나!
But, 어디까지나 영화는 영화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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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꿈꾸는 나무 2012/01/04 18:40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리암니슨 영화 중 정말 최고였던영화! 이번에 나오는 베틀쉽도 완전기대!!!

  2. BlogIcon 아줌마생활 2012/01/05 11:34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영화 배경이 파리였군요! 저런 여행지는 아빠 몰래 가볼만하다 싶었는데...ㅋㅋ 봤던 영화인데 새롭게 느껴지네요 ^^

  3. 김인애 2012/01/06 19:15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테이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었는데! 반갑네요ㅋ

    • Favicon of http://travelo.tistory.com BlogIcon Jeremie 2.0 2012/01/09 13:52 댓글주소 | 수정/삭제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대부분 어렵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은데 이 영화는 어렵지 않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영화도 아닌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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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만나는여행 2012/01/03 15:29

[캐나다]캐나다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원위크 - One Week


영화 'knocking on heaven's door'의 주인공들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바다로 떠났듯이
말기암 선고를 받은 원위크의 주인공도 산으로 강으로, 캐나다의 대자연으로 여행을 떠난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주인공이 충동적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런 스토리의 영화를 최소한 3편 이상은 보지 않았나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런 류의 로드무비를 선택하게 되는 건,
영화를 통해 재미나 감동, 혹은 가슴 깊이 새길만한 메세지 보다도
지금 내게 필요한 위로 혹은 가슴이 조금 먹먹할 정도의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캐나다 여행 홍보영화가 아니냐는 평을 들었을 정도로 캐나다의 모습을 제대로 담아내고 있는 영화, 원위크
잔잔한 배경 음악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캐나다의 풍경, 그리고 명대사들

GO WEST YOUNG MAN!

To strive, to seek, to find but not to yield..

I asked the man when I was on...
'How do you know you're in love?'
He said,
'If you have questions, you're not.'


나를 찾아 떠나는 일주일 간의 여행
2012년 To do list에 당장 올려보는 것이 어떨지!

- 2009년 9월 개봉작, '원위크'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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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e2day.net/jeremie BlogIcon jeremie 2012/01/03 23:2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한번 꼭 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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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만나는여행 2009/04/02 09:44



몽골의 고비 사막 근처 초원
한 남자가 더 넓어지는 사막을 막기 위해 홀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소용없는 짓이라고 혀를차며 떠나가고,
홀로 남아 묵묵히 초원을 지키기 위해 애쓰던 남자에게
탈불 여성과 그의 아들이 찾아옵니다.
두만강을 건너다가 남편을 잃고 걸어서 걸어서 몽골의 사막까지 넘어오게된 두 모자.

영화 "경계" - 원제: 히야쯔가르 입니다.
히야쯔가르의 뜻이 경계이며, 경계는 사막과 초원의 경계일 수도 있지만 사람사이의 마음의 경계일 수도 있습니다.

몽골 올 로케로 이루어진 영화이며
제가...촬영팀으로 참여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어쩌면 스토리를 따라가기 힘들만큼...어려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한한 자연의 힘을 보여주는 몽골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베니스 영화제 출품작이기도 하지요.

후훗...한번 소개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제게 있는 영화이지요.


-분홍모자가 저 입니다. 노출을 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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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몽골
  1. Favicon of http://talmode.tistory.com BlogIcon 탈모드 2009/04/02 12:05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잘보고 갑니다. 가보고픈 몽골~~

  2. Favicon of http://quarry1.tistory.com BlogIcon 월배어린이 2009/04/07 17:55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사진상으로 유일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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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만나는여행 2009/03/30 09:57





어느 날 TV에서 그렇고 그런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보는데,
눈에 띄는 영화 한편이 있었습니다.

여행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삶과 감정, 감상과 인생이라는 주제를 나타내는 영화.
스펙터클하거나 볼거리가 많거나, 내용이 흥미진진하진 않더라도
여행지와 함께 느끼는 소소한 마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화

(한때 영화 학도였던 제가 아주 좋아라하는 류의 영화이지요.)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극장을 찾아보니, 잘알지도 못하는 극장 따악 한군데서 하더군요.
다행히 울 회사랑 그리 멀지 않은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
언제 내릴지 모르니, 기회대면 얼렁가서 봐야할텐데...
행동은 언제나 마음과 같지 않음에, 아직 못보았습니다.
어떤 경로로든, 함 봐야겠다는 생각에 추천해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들이, 여행에서 느끼는 자신의 감상과 감정을 비교하며
혼자보기 딱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못본 영화라- 이상의 설명은 포탈싸이트 네이녀 영화 코너의 설명을 인용해봅니다.


낯설고 긴장된 순간들의 강렬한 포착

+ 여행기념 사진/미국 서부 <엘렌과 펠릭스> 휴가철이면 남들과 똑같이 의례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엘렌과 펠릭스 부부. 언제나처럼 명소를 찾고 사진을 찍는 엘렌과 그런 여행에 권태를 느끼는 펠릭스 앞에, 그들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 제프텐버그행 기차표/독일 <카로와 루스> 막 사랑을 시작한 친구 루스의 긴급호출을 받고 베를린에 간 카로. 루스의 빛나는 눈이 향하는 곳엔 나쁜 남자 라울이 있다. 그가 보내온 기차표. 그리고 이미 예견된 카로의 결심.

 + 낯선 이들의 방문/아이슬란드 <요나스와 이레네>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던 요니나. 그녀는 남편 매그너스의 친구인 이레네와 요나스의 커플의 방문으로 오랜만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한 지붕 아래 두 커플의 묘한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 마음 속의 허리케인/자메이카 <크리스틴과 노라> 친구 노라를 따라 자메이카로 온 크리스틴. 여행 일정이 끝나가지만 원주민 캣의 눈빛에 자꾸 마음이 흔들린다. 허리케인이라도 와서 섬에 좀더 머물고 싶은 심정…… 낯선 곳에서 찾아오는 위험한 설레임.

 + 서른살의 홀로서기/베니스 <마리온> 서른살 생일을 맞아 여행 중인 부모님을 찾아 베니스로 찾아간 마리온. 자신을 쫓는 한 남자에 대한 불안감이 부모님과 만나면서 오히려 외로움으로 바뀌고….. 이제 내 안의 나를 찾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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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만나는여행 2009/03/08 21:19


너의 서른번째 생일날,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인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만나자"

- '냉정과 열정사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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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말이 필요없죠.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무지 현실 같지 않은 사랑...
그러나 영화를 보면 누구나 준세이와 아오이같은 가슴저린 사랑을 꿈꾸게 되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에 의하면)
이탈리아 피렌체의 두오모는 사랑하는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영화가 부여한 의미일지 몰라도,
이곳은 분명히 로맨스의 기운이 흐르는 곳인것만은
분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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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quarry1.tistory.com BlogIcon 월배어린이 2009/03/09 09:41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캡쳐화면으로 봐도 사랑의 기운이 흐르는데요?

  2. Favicon of http://atfirst.tistory.com BlogIcon 참이술 2009/03/09 09:44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나 이거 완전조아하는데..책두보구 영화두 보구, 피렌체 두오모까지 댕기왓다는.

  3. 비행소녀 ☆ 2009/03/09 23:10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우오, 두오모 나두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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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만나는여행 2009/02/19 23:57


배우들의 떨림까지도 느껴지는 영상...

내 가슴까지 너무 두근거려, 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꿈꾸게 했던 사랑

 

 
왕가위의 연출은 사랑의 감정에 통달한 듯 보였고,

크리스토퍼 도일의 영상은 사람의 감성을 묘하게 건드리는 치명적 매력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망설임과 두근거림의 벅차고도 가슴아픈 교차를 절제된,
그러나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한 배우들... 

 

혹자들은 지루하다 할 수 있지만,
세련된 영상미와 배우들의 명 연기로 내가 매우 사랑하는 영화 화양연화 이다.
그래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홍콩의 골드핀치 레스토랑..이다.
장만옥과 양조위가 자신들의 상처를 나누며
떨림을 느끼는(혹은 느꼈을 것이라 추측되는) 그 장소!




바로 이렇게...여기서...


60년대 감성을 담은 영화의 배경답게 골드핀치 레스토랑은 30년 넘은 소품과 세팅으로 복고스럽지만 고즈넉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특히 양조위와 장만옥이 앉았던 저 자리가 매우매우 인기인데,
운이 지극히 좋지 않는 한 가면 꼭 일본 아해들이 앉아있단다.


다음번 홍콩에 갈때...꼭 한번 들려보고 싶은 곳.
가서, 양조위가 좋아하는 블랙페퍼 스테이크를 먹어야겠다.
(물론 금전적 여건히 허락한다면 ;;)



* 위치: MRT 코즈웨이 베이역 F 출구,
           오른쪽으로 윤핑로드 따라 걷다가 리가든스 다와서 란퐁로드에서 우회전
* 가격: 스테이크 대략 70~100 홍콩딸러~ (물론 택스 별도)
* 오픈: 오전 11시에서 익일 새벽 1시





그나저나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언제 오는건가요?

by 비행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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