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의 머스트 산이 융프라우라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색다른 파노라믹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쉴트호른을 찾는 여행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루 코스로 딱인 쉴트호른으로 가는 길 .. 보시죠


대부분 호텔이 인터라켄에 많아, 주로 인터라켄 동역에서 기차를 카고 라우터 브르넨 까지 온 후
슈텔베르크 역까지 포스트 버스로 이동합니다.


중간 도착지 뮤렌, 잠깐 내려서 뮤렌을 보고 올라가는 코스를 추천하는데, 저는 내려 올 때
 뮤렌을 들러서 천천히 즐겼으면 합니다.


브리그 역, 역시 테라스가 있는 레스토랑에 내려서 잠깐 차라도 마시면 좋을 것 같네요.


뮤렌-쉴트호른 왕복티켓
 

쉴트호른 입구

해발 3000미터에 가까운 곳이라서 날씨가 시시각각 변합니다.  여기 있던 두시간 동안 사계절을 다 본 듯 합니다.


원래 영화 세트로 만들어 졌던 360도 회전 레스토랑 피츠 글로리아

추운 날씨엔 딱인 닭고기 스프, 같이 간 일행 전부가 통일했던 메뉴




스위스 산 봉우리에서 태국음식을 먹다니. 좀 색다른 기분이었죠


007영화 시리즈 중 여왕폐하 대 작전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다. 1960년대의 영화라 그런지 감흥은 오지 않았지만,
무척이나 자랑스러운 모양이다. 온통 이 007 표시다


전망대에서 360도 회전 파노라믹뷰를 볼 수 있고, 007 영화 하이라이트도 보여준다. 역시나 처음보는 영화였다.
그렇지만, 이 높은 곳에 세트를 만들고 그 많은 인원들이 몇날을 보내며 촬영을 했다니, 제작자나 그걸 흔쾌히 허락해 산 봉우리 하나를 내주는 스위스나 참 대단하다.
















중간 기점인 브리그나 뮤렌에서 내려 하이킹을 적극 권합니다.


쉴트호른 스페셜 패키지

제임스본드 브랙퍼스트
피츠 글로리아에서는 매일 아침(8:00~10:30) '제임스 본드 브랙퍼스트'라고 하는 특별 메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빵이나 커피, 오렌지 쥬스, 치즈, 햄, 달걀 볶음에 본드가 즐겼던 샴페인이 포함됩니다.  쉴트호른에 오르는 로프 웨이 요금이 할인이 됩니다. 샴페인을 한 손에 들고 멋진 풍경을 보며 우아한 아침을 보내 보세요.

제임스본드 브랙퍼스트 패키지
포함내용: 슈테첼베르그 - 쉴트호른 관광, 제임스 본드 조식(회전레스토랑 피츠 글로리아)
가격: CHF 92(스위스패스 소지시 CHF 69)

<점검기간>
ㆍ2010.11.8-12.3: 슈테첼베르그(Stechelberg)-뮈렌(Murren)-쉴트호른(Schilthorn) 케이블카
ㆍ2010.10.18-12.3: 뮈렌(Murren)-알멘드후벨(Allmendhubel) 퓨티큘라

ㆍ2011.4.26-29 / 11.7-12.2: 슈테첼베르그(Stechelberg)-뮈렌(Murren)-쉴트호른(Schilthorn) 케이블카
ㆍ2011.4.26-6.3 / 10.17-12.2: 뮈렌(Murren)-알멘드후벨(Allmendhubel) 퓨티큘라

출처 : 스위스 관광청



 

 

 

Station/Stop Date Time Platform Travel with Occupancy Comments
Local area map: Interlaken Ost Interlaken Ost Mo, 06.12.10 dep 08:05 2A R 143
R 143
Regio
Local area map: Lauterbrunnen Lauterbrunnen   arr 08:25
  Local area map: Lauterbrunnen Lauterbrunnen     walk
walk
2 min., Y
  Local area map: Lauterbrunnen, Bahnhof Lauterbrunnen, Bahnhof      
  Local area map: Lauterbrunnen, Bahnhof Lauterbrunnen, Bahnhof dep 08:35 BUS 7
BUS 7
Bus
  Local area map: Stechelberg, Schilthornbahn Stechelberg, Schilthornbahn   arr 08:47
  Local area map: Stechelberg, Schilthornbahn Stechelberg, Schilthornbahn     walk
walk
2 min., Y
  Local area map: Stechelberg Stechelberg      
  Local area map: Stechelberg Stechelberg dep 08:55 LB 11
LB 11
Cableway
  Local area map: Schilthorn Schilthorn   arr 09:27
Duration: 1:22; runs 6. until 11. Dec 2010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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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두번째로 걷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체르맛. 맞습니다. 일전에 그렇게 감동했던 마터호른이 있는 곳이죠.
이곳에 오면 고즈넉한 아침이 사람을 참 평온케 한다는 느낌입니다.

그럼, 렛츠 고 !!
단단히 꽁꽁 껴입고 와야한다는 관광청 분들의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스타일 무시 색깔 무시, 뜨듯한 옷만 챙겨서 온터라, 가방은 
천근만근 나도 들어 갈 수 있는 사이즈의 가방을 들고 왔다.
역에서 호텔까지는 약 15분 정도 걸렸고, 호텔에 대한 소개는 한 번에 몰아서 소개 하지요.
조식룸이 환상이었던 그 호텔을 뒤로하고, 내 방만 스위트룸으로 발코니가 있었다는 것도 아침에서야 깨닫고 정말 부리나케 일행을 따라 나섰다.
아 좋다.. 아침 안개에 폭 싸여있는 이 아름다운 도시. 참 멋스럽다.  


15분을 걸어 기차역에 도착 하면 그 바로 앞에 고르너그라트를 가는 기차역이 보인다.
시간을 보시면 알 듯이, 아침 이렇게 이른 시간에 우린 하이킹을 시작했다. 

ㅎㅎ 우린 vip였었어. 와우!!
아까 말했듯이, 우린 좀 오바다 싶을 정도로 꽁꽁 싸메고, 난 등산화 게다가 수륙양행용 뭣이냐 고*텍스 방수 신발까지 챙겨 왔는데, 어라, 이 관광청 청년은 마치 어디 산보 가듯이 가벼운 컨버스에 달랑 잠바하나다.. 나이가 뭔지. 이 청년 23이란다. 용광로를 안고 다니는 나이지.

요렇게 고르너그라트행 기차에 왁자지껄 탔는데, 이렇게 이른 시간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이미 기차를 다 채우고 있었다.
우리랑 같이 출근을 하는 냄새나는 세인트버나드 개도 같이.

그렇게 한 삼십분을 지나고..
꼭대기에는 심한 안개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참 운치있다.. 스위스는 어떤 날씨도 다 용서할 수 있다.


고르너 그라트 꼭대기에 있는 호텔. 약간의 멀미가 날 정도로 높은 곳인데, 거의 만실이었다.
특색있는 허니문에 강추다.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저 멀리엔 파란 하는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시 기차를 타고 한 정류장을 내려와서 우린 본격적인 하이킹을 시작했다.

우리 이전에 내려온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모를 단체가 벌써 하이킹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10시 5분에 하이킹 시작 !!



와, 저 멀리 마터호른이 그 자태를 보여줬다.
못 보고 가는 줄 알았는데, 그래서 더욱 모든 카메라 기술을 동원해 찍었다.
DSLR을 던져버리고, 난 요즘에 똑딱이로 사진을 찍는다. 그래도 용하다 이녀석.. 제대로 나왔다.





참, 친절한 스위스 !! 하이킹의 모든 코스가 이렇게 이정표가 나와있다.
방향과 대략적인 시간까지.
우린 1시간 코스인 Riffelberg로 행했다.


눈이 살짝 덮인 그러니 햇살은 적잖이 뜨거웠던 하이킹이었다.
썬크림을 잔뜩 바를 걸. 후회 막급이다.






산과 들을 지나 젊은 청년 도미니크랑 신나게 웃으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10분 전.. 딱 50분 걸렸다.


진짜 스위스다. 이 소를 보니 ㅎㅎ


기차역 입구. 자동차가 없는 이곳에선 이 전기 택시가 이동 수단이다.
호텔을 예약하면 짐을 들고 갈 수 있도록 나와서 기다린다.  물론 별도의 금액이 청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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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자 2010.11.21 20:58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얼마전에 tv에 나왔던 차 없는 친환경 마을이네요. 가장 하이킹하기 좋은 달은 언젠가요? 내년 5월쯤에 가고 싶은데요

  2. Evette 2010.11.22 18:40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소가 메롱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라

  3. 지연 2010.11.23 09:26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소 보러 스위스 가고 싶어요~! ㅎㅎ 정말 귀엽다 ,~~ 겨울엔 역시 스위스 네요,. 풍경이 정말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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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걷기 여행이라는 멋진 이름으로 동참했던 이번 여행의 시작은 몽트뢰 마제스틱 호텔에서 시작했다.
어젯 밤 늦게 도착해서 짐을 풀 기운도 없이 맞이한 아침..
그러나, 내 똑딱이 카메라도 이렇게 멋진 그림을 만들어 냈다.
아, 여행의 시작은 늘 걱정과 설레임 그 중간에서 날 긴장시킨다.  5분 거리도 걷지 못하던 나에게 이번 여행은 참 도전이다.


스위스에서 이렇게 맛난 크롸상과 뺑오 쇼꼴라를 먹을 수 있다니.
오렌지 쥬스는 막 짜서 신선함이 살아 있었고, 앞에 보시듯이 각종 햄과 오믈렛 등등.. 늘 일찍 시작하는 유럽의 아침이 이 풍성한 아침으로 즐거웠다.  호호  이렇게 먹을 것에 행복해 하냐구요?  뭐든 잘 먹어야 한답니다.


몽트뢰에서 숙박을 원하시면 늘 이 호텔을 추천드리는데, 이제 막 리노베이션을 마쳤다는 큰 장점과 역 바로 앞이라는 더 큰 장점으로 큰 짐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답니다.
진정 바로 문 앞입니다.




이젠 로잔을 향해서 역으로 가는 중에 1번 플렛폼을 확인하고 올라갑니다.


이 번 기차는 브베를 지나서 로잔으로 가는 기차랍니다. 종착역은 제네바 공항이네요.


이 포스터를 보는데, 왜 자꾸 우리 친절하신 금자씨가  떠오르시는지 ㅎㅎ




로잔 역에 도착하면 기차역에 로잔IMFORMATION CENTER가 있는데, 지도 및 여러가지 브로셔를 챙길 수 있고, 길도 아주 친절하게 잘 알려 준다.




로잔 역에서 그 좁은 공간을 이용해서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어디를 가도 꼭 그런 사람있다.. 급하게 화장실이 필요한 ㅎㅎ 이번 일정 중에는 둘이나 있는 바람에 각 역의 모든 화장실을 다 가 본 듯하다. 누가 가면 꼭 나도 가고 싶어지는 그 이상한 심리 때문이랄까??
암튼, 스위스 화장실 비싸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차라리 비싸고 깨끗한게 더 좋긴 하다


이 작은 도시에도 지하철이 다닌다. 라인이 두개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우린 2호선만 탔으니까.
가이드를 잃어 버리는 아주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었고. 일정 내내 참 많이 웃었다.


로잔 지하철은 무인 시스템으로 지하철 내부는 다 뚫려있다.


리폰 역에서 내려서 우린 구시가지 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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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호른은 마의 산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많은 등산객을 맞이 하는 산이다.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고 또 많은 산악인의 목숨을 빼앗은 산이라서 마의 산이라고 불리웠지만,
지금은 전문 가이드와 동행하면 오를 수 있는 산이다.
하지만 그 산은 직접으르기 보단, 멀리서 그 산을 바라 봤을 때 더 큰 감동을 받는 것 같다.
날카로운 산 등성과 누구도 허락 하지 않을 것 같은 그 위상은 소름이 돋는다.
아침 햇살을 잔뜩 머금은 정상을 바라보며 누군가는 그 산을 도전하고플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그 위엄에 다시 삶의 의욕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저녁 늦게 도착한터라 도대체 그 멋지다는 마터호른은 어딨지? 라고 궁금해 하며 아침에 산책을 하는데,
마치 누군가가 내 뒤를 밟고 있는 듯한 기분에 뒤를 돌아 보았다.
아, 그랬구나 네가 나를 그렇게 보라고 부르고 있었구나.
너무 아름다운 그 경관에 정말 아무 말 없이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그리고, 다리 난간에 한참을 기대 서서 나를 뒤돌아 보았다.



너는 그런 존재구나 마터호른.



마터호른을 가장 잘 보려면 체르맛에 가야한다.
체르맛은 스위스가 자랑하는 친화경 마을로서 가솔린 차량은 오직 건설 장비 뿐, 도시에 마차가 다니고 있다.

기차역에 내리면 미리 예약해둔 숙소가 역과 멀 경우 전기차가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
짐을 가득 싣고 산길을 달리는 차를 보니, 미안해서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이 부쳐한다.
그래서 더욱 사랑스러웠다.



우리 일행은 중간에 내려서 천천히 오솔길을 따라서 산길을 걸었다.

일년 내내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이지만, 그래도 5월은 스키 비시즌이라서 숙박객들이 없었고, 호텔 주인들도 대부분 휴가를 간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한적해서 좋았지만..




가로등 조차 은은했던 그 곳에서 우린 저녁 식사로 태국(?) ,중식(?) 아시안 음식을 먹었다
호텔에 돌아 왔을 때 우리 이외엔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닯고는 넓디 넓은 방들을 버려두고 서로 엉겨 잠을 청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 본 체르맛.

도시 곳곳이 아름다웠다.

집마다 꾸며 놓은 작은 정원과 아기자기한 테라스.
우린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고르너 그라트로 가기위한 기차역에 도착했다.
중앙역 맞은편에 있는 역에서 티켓을  사고 전망이 좋을 것 같은 자리를 잡고 마냥 부푼 마음으로 사진기를 점검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저 3000미터 꼭대기 위에서 보는 마터호른을 어떤 모습일까? 뭘 보여 줄까?
천천히 출발해서 중간 부터는 속도를 내며 40분 정도 후에 정상에 도착했다.

그리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또 올라갔다.

와~

빙하의 협곡을 따라서 마치 실크 카펫을 깔아 놓은 것 같은 전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정상에 있는 조그만 성당, 꼭 그곳에 들어가서 뭔가를 이야기 해야만 했던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 높은 곳에 오면 자연과 신에게 무릎을 꿇고 뭔가를 용서받아야 하는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다녀간 흔적이 보였다.


방금 나간 사람은 어떤 소원을 위해서 이 초를 밝혔을까?


정상에 있는 테라스 에서 따뜻한 핫 쵸코렛을 먹어야 좀 살 것 같아서, 서들러 들어가는데 보이는 이 말.
마주 봐야 하는.. 그래.


이 높은 곳에 호텔이 있다니, 워낙 숫자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서, 몇 미터 꼭대기에 이 호텔이 있는 지 몰라도, 참으로 대범한 사람들만이 이곳에서 잘 수 있으리라. 한편으로는 참 부럽기도 했다. 그런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새벽에 펼쳐질 전망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새벽을 위한 특별한 배려라고 느껴진 전면 유리창들. 사방에서 다 햇살이 들어 온다고 하니, 생각만해도 좋다.



내려오는 길에 다시 본 빙하 협곡. 시시각각 햇살과 온도에 따라 천의 아니, 만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이곳.
보는 사람들마다 느끼는 것이 다 달랐겠지만, 한가지는 다 같을 것이다. 꼭 다시 오고싶은 마음.


체르맛 시낼 구석구석 다시 걸으며, 5월의 여유를 만끽했다.








 
자연을 위한 특별한 배려를 하고 있는 소박한 체르맛 시내와 멀리서 이들을 소리 없이 안아주고 있는 마터호른.

서로를 그렇게 사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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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chi922 BlogIcon 스위스자료 2010.08.17 15:12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안녕하세요? 현재 숙제자료로 스위스 사진을 구하고있어요~ 사진을 조금가져가도 될까요?
    양해부탁드려요. 숙제자료이기 때문에 유포하지는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ㅠ_ㅠ

    • Favicon of http://www.socuritravel.com BlogIcon 소쿠리트래블 2010.08.20 10:08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사진은 저희가 찍은 사진과 관광청 사진이 같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혹시 사용 하신다면, 저희사진 출처와 관광청사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바랍니다~ 요즘세상에 앙그럼 크닐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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