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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중세도시

아름다운 중세 도시 루체른 _ 사방사방 산책하기~ 이런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날, 광화문 4거리의 이순신장군 앞만 걸어도 마음이 술렁술렁이는 날- 이런날에는 여행가는 다른 이들을 보면서 부러움과 시기와 질투가 마구 샘솟는다. 잠시, 지난 유럽 여행길을 떠올려본다. 유적지, 어메이징한 자연풍광, 사람들, 잊지못할 경험 모두 좋지만 그곳을 걸을때 내 머리칼을 스치던 그곳의 공기,내가 가장 그리운것은 그 공간의 냄새, 그리고 그 곳에 서 있던 바로 나 자신! 특히 아름다운 중세풍 건물과 호수, 유럽의 느낌이 물씬풍기던 스위스의 크고 작은 도시들 그중에서도 참 예쁜 곳이라고 느꼈던 루체른은 정말 꼭 다시금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다!! 스위스의 대자연을 느끼는 하이킹 뿐만 아니라, 시가지를 걷는 산책길도 재미나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보여준 도시였기 때문이다... 더보기
여긴 스위스의 수도 베른 ! 이 작은 도시는 스위스의 미니어쳐 모든 나라의 수도는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도록 가장 웅장하고 크고 무언가 압도할 만한 것이 있는게 상식이다. 여기 베른은 그런 상식을 넘어선 도시라는 것이 첫인상이었다. 퀴즈에서 수도 문제를 낼 때 상대방을 이기기위해서 내는 초급 코스에 꼭 등장하는 그 질문은 ?? 스위스의 수도는 ? 내심 쮜리히라고 말하길 기대하면서.. 맞다. 베른은 스위스의 수도임에도 많이 알려져 있지 않는 곳이다. 규모면이나 도시 인프라를 볼때는 그렇다. 그렇지만, 역사의 도시 베른은 말해주고 있다. 스위스의 살아 있는 수도라고. 도시 전역이 유네스코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우리가 만나는 베른은 지금이 아닌, 중세의 스위스의 부를 보여주고 있다. 아레강을 끼고 발달 된 요새 베른은 그 어느 도시 보다 중세의 느낌이 강하다. 베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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