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화로만나는여행

피렌체를 배경으로 한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冷静と情熱のあいだ Calmi Cuori Appassionati [냉정과 열정사이 冷静と情熱のあいだ Calmi Cuori Appassionati] 피렌체를 배경으로 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든 엄청난 영화!!! 섬세한 묘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사랑했던 연인과 헤어진 후, 10년 전에 했던 약속의 장소에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냉정과 열정사이' 두 사람의 사랑이 마냥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혹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그 어느 경우라 하더라도 원작으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피렌체의 풍경과 OST 를 누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이 영화의 커다란 장점이다. 아름다운 피렌체. 책 속의 주인공을 그대로 그려낸 듯한 두 주인공, 준세이 역의 다케노우치 유타카 & 아오이 역의 진혜림 그리고 가슴 한 .. 더보기
이탈리아 베로나를 배경으로 한 영화 : 레터스 투 줄리엣 레터스 투 줄리엣 Letters to Juliette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 이탈리아 베로나를 배경으로 한 영화 : 레터스 투 줄리엣 Letters to Juliette을 소개합니다. 50여 년 전 첫사랑을 찾아 나선 한 할머니와 그의 손자 그리고 그를 돕게 되는 여주인공의 결말이 어떨지 여러분이 예상하시는 대로 100% 들어맞는 영화! 너무 뻔해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스토리였지만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장소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사랑의 기운을 간직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베로나'로 인해 영화의 지루함은 사랑스러움으로 거듭나게 된다. 베로나 Verona는 셰익스피어의 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스라.. 더보기
하와이 배경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50 First Dates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하와이 배경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50 First Dates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여주인공 루시와 바람둥이 헨리의 사랑이야기, 첫키스만 50번째 '웨딩싱어'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던 아담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가 아름다운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물 '첫키스만 50번째'에서 다시 뭉쳤다! 그 동안의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캐릭터들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아담 샌들러 건들거리는 양아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혹은 정말 찌질함의 극치인 친구들 캐릭터 중에서 그래도 좀 나아 보이는 역할들이 주였지만... 단연코 이번 영화에서는 멋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아담 샌들러의 영화에 단짝 친구로 항상 나오는 롭 슈나이더를 무척 좋아한다 내가 생각해도 사족같지만 도저히 언급.. 더보기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 테이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 테이큰을 소개합니다. '내 자식을 다치게 한 이에게 자비란 없다!' 일상 생활에 지쳐버린 주름이 자글자글한 리암 리슨이지만 여행 중 납치 된 딸을 찾기 위해서는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정도가 아니라 터미네이터라도 된 듯 한 아버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깔끔한 전개 최고의 속도감 미사여구 없이 요점만 간단히 보여주는 액션 영화 비쥬얼적으로는 영화 '아저씨'의 원빈이 훨씬 멋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환갑 할아버지의 액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많은 액션신들을 직접 소화해 내고 절절한 아버지의 마음을 세심하게 표현한 리암 리슨의 연기는 영화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만들었다 전편의 인물이 그대로 돌아온다는 2012년 개봉 예정 '테이큰 2'도 기대가 된다 재미있지만 .. 더보기
[캐나다]캐나다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원위크 - One Week [캐나다]캐나다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원위크 - One Week 영화 'knocking on heaven's door'의 주인공들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바다로 떠났듯이 말기암 선고를 받은 원위크의 주인공도 산으로 강으로, 캐나다의 대자연으로 여행을 떠난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주인공이 충동적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런 스토리의 영화를 최소한 3편 이상은 보지 않았나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런 류의 로드무비를 선택하게 되는 건, 영화를 통해 재미나 감동, 혹은 가슴 깊이 새길만한 메세지 보다도 지금 내게 필요한 위로 혹은 가슴이 조금 먹먹할 정도의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캐나다 여행 홍보영화가 아니냐는 평을 들었을 정도로 캐나다의 모습을 제대로 담아내고 .. 더보기
몽골- 경계 몽골의 고비 사막 근처 초원 한 남자가 더 넓어지는 사막을 막기 위해 홀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소용없는 짓이라고 혀를차며 떠나가고, 홀로 남아 묵묵히 초원을 지키기 위해 애쓰던 남자에게 탈불 여성과 그의 아들이 찾아옵니다. 두만강을 건너다가 남편을 잃고 걸어서 걸어서 몽골의 사막까지 넘어오게된 두 모자. 영화 "경계" - 원제: 히야쯔가르 입니다. 히야쯔가르의 뜻이 경계이며, 경계는 사막과 초원의 경계일 수도 있지만 사람사이의 마음의 경계일 수도 있습니다. 몽골 올 로케로 이루어진 영화이며 제가...촬영팀으로 참여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어쩌면 스토리를 따라가기 힘들만큼...어려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한한 자연의 힘을 보여주는 몽골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베니스 영화제 출품작이기도.. 더보기
여행지에서느끼는 소소한 감정 : 단지 유령일뿐- 어느 날 TV에서 그렇고 그런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보는데, 눈에 띄는 영화 한편이 있었습니다. 여행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삶과 감정, 감상과 인생이라는 주제를 나타내는 영화. 스펙터클하거나 볼거리가 많거나, 내용이 흥미진진하진 않더라도 여행지와 함께 느끼는 소소한 마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화 (한때 영화 학도였던 제가 아주 좋아라하는 류의 영화이지요.)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극장을 찾아보니, 잘알지도 못하는 극장 따악 한군데서 하더군요. 다행히 울 회사랑 그리 멀지 않은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 언제 내릴지 모르니, 기회대면 얼렁가서 봐야할텐데... 행동은 언제나 마음과 같지 않음에, 아직 못보았습니다. 어떤 경로로든, 함 봐야겠다는 생각에 추천해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들이,.. 더보기
냉정과 열정사이 - 이탈리아 너의 서른번째 생일날,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인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만나자" - '냉정과 열정사이' 중- 사실 말이 필요없죠.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무지 현실 같지 않은 사랑... 그러나 영화를 보면 누구나 준세이와 아오이같은 가슴저린 사랑을 꿈꾸게 되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에 의하면) 이탈리아 피렌체의 두오모는 사랑하는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영화가 부여한 의미일지 몰라도, 이곳은 분명히 로맨스의 기운이 흐르는 곳인것만은 분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화양연화 - 홍콩 배우들의 떨림까지도 느껴지는 영상... 내 가슴까지 너무 두근거려, 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꿈꾸게 했던 사랑 왕가위의 연출은 사랑의 감정에 통달한 듯 보였고, 크리스토퍼 도일의 영상은 사람의 감성을 묘하게 건드리는 치명적 매력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망설임과 두근거림의 벅차고도 가슴아픈 교차를 절제된, 그러나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한 배우들... 혹자들은 지루하다 할 수 있지만, 세련된 영상미와 배우들의 명 연기로 내가 매우 사랑하는 영화 화양연화 이다. 그래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홍콩의 골드핀치 레스토랑..이다. 장만옥과 양조위가 자신들의 상처를 나누며 떨림을 느끼는(혹은 느꼈을 것이라 추측되는) 그 장소! 바로 이렇게...여기서... 60년대 감성을 담은 영화의 배경답게 골드핀치 레스토랑은 30..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