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가사랑한술]악마의술 압생트 #초록요정 #Absinthe
압생트의 세가지 수식어,
고흐가 사랑한 술
초록요정
악마의 술
압생트
Absinthe
[고흐가사랑한술]악마의술 압생트 #초록요정 #Absinthe
고흐가 이 술을 마시고 귀를 짤랐다하여 더욱 유명해진 술이다.
설에 의하면 이 술안에는 환각증세를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정신쇠약에 있던 반 고흐는 이 술을 마시고 초록색 요정을 보고 귀를 짤랐다는 얘기가 있다.
압생트는 압신티움이라는 라틴명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강력한 환각작용으로 19세기 말고 20세기 초 예술가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중독과 환각 증세등으로 한때 법적으로 금지가 되기도 하였다.
1905년에는 스위스의 한 남자가 압생트를 마시고 가족 모두를 살해한 사건도 발생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한때는 '금지약물'로도 분류되기도 했다.
2005년부터 유럽 몇개의 국가에서 다시 시판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60도의 술만이 시판되고 있다.
70~90도 이상의 술은 몇 나라에서만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은 판매가 안된다고 알고 있다.
술이 너무 독해 사실 그냥 마시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 술을 더 독하게 마시는 방법이 있으니.
압생트를 사면 이렇게 구멍이 뚫린 수저를 같이 준다.
그 수저위에 각설탕 하나를 올리고 술을 부은 후 불을 붙이면
자연스럽게 각설탕에 불이 붙어 녹아 내린다.
그렇게 녹아내린 술을 먹는게 하나의 방법.
천재시인 아르튀르 랭보
"푸른 빛 도는 술이 가져다 주는 취기야 말로 가장 우아하고 하늘하늘한 옷"
오스카 와일드
"압생트 빛깔 참 곱다. 녹색이다. 세상의 어느 것도 한 잔의 압생트보다 더 시적인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