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추천명소] 일본 속 작은유럽, 기타노 이진칸 #고베여행 #기타노이진칸 #한큐투어리스트패스
간사이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역, 고베
고베에서 꼭 방문해야만 할 기타노이진칸 거리를 소개합니다.
고베 기타노 지역에 외국인 거주 구역이었던 곳의 옛 건물들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기타노이진칸 거리를 둘러보실까요~?
기타노 지역을 걷다보면 이 지역의 시작점인 유명한 스타벅스를 발견할 수 있어요.
이곳도 예전에 외국인이 살던 집이었답니다.
스타벅스가 자리잡은 요 목조 건축물은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있답니다-
가정집 같은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기타노이진칸 스타벅스
옛 건축이 그대로 남아있는 멋진 곳,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
관광지를 운행하는 씨티루프 버스가 지나가더라구요~
고베가 그렇게 넓진 않지만 여행자 입장에서 고마운 교통수단입니다.
한번만 타면 260엔이지만 660엔의 1일 승차권을 사면 3번만 타도 제대로 고베여행을 할 수 있겠죠?
여기서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길로 들어가면
모에기노야카타와 가자미도리노야카타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답니다.
모에기노야카타는 2층 목조건물로, 미국 총영사관이 살았던 집이라고 합니다~
가자미도리노야카타는 풍향계의 집으로도 잘 알려져있죠?
1909년에 세워진 독일인 토마스의 주택입니다.
요 근처에 관광안내소가 있으니 기타노이진칸 거리를 여행하실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저는!! 오른쪽으로 돌았습니다.
깔끔한 고베의 골목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방문할 수 있는 집들은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기 때문에
골목골목으로 다니다 보면 찾을 수 있는데요.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기타노이진칸은 총 16개관이 있고 대부분은 입장이 유료입니다.
각각 관마다 특색과 분위기가 다르므로, 마음에 드는 곳만 쏙쏙 골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
유일하게 무료 입장이 가능한 라인관은 영국관 바로 건너편에 있답니다.
앞에 아져씨분들이 아주 진지하게 건물사진을 찍고 계시네요 ㅎㅎㅎ
봄에는 이렇게 정원이 이쁘게 꾸며져 있답니다.
여기저기가 포토존입니다~~!
여심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풍경! 사진은 꼭 필수로 찍고 가시길 :D
막상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이탈리아관입니다.
시간만 잘 맞추면 일본어로 진행되지만 가이드 투어도 있어요~~
정보는 관광안내소에서 자세히 얻으실 수 있겠죠?
일명 '향기의 집'인 네덜란드관 입니다~
일본은 네덜란드를 오란다라고 부른답니다.
귀여운 언니가 들어오라 손짓하네요..^^
제가 가장 보고 싶었던 집 우로코의 집은 기타노이진칸 거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멋진 집 뿐만 아니라 2층에서 보이는 전망도 굳굳!
탁트인 고베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강추강추!
오사카에서 고베 기타노이진칸을 가기 위해선
한큐선이나 한신선을 타고 산노미야 역에서 내리시면됩니다 ^^
산노미야 역에서 기타노이진칸까지 걸어서 약 20분 거리.. 덜덜
걷는걸 즐기는 분이라면 OK! 편한 단화나 운동화는 필수겠죠~?
힘드신 분들은 씨티루프버스를 이용하시면 편하게 관광지를 다니실 수 있어요.
오사카에서 고베 산노미야 역까지 빠르고 저렴하게 가는방법!
바로 한큐투어리스트패스입니다 ^^
한큐투어리스트 패스로 오사카, 기타노이진칸이 있는 고베 뿐만아니라
교토까지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게다가 한큐투어리스트패스는 현지보다 저럼하게!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