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드 프랑스 Ile de France의 명소 베스트#3 오베르 쉬르 와즈, 바르비종, 지베르니 전격대해부!!
[일드프랑스]▷파리 근교여행 추천◁#오베르 쉬르 와즈 #바르비종 #지베르니
반 고흐, 모네, 피사로, 르누와르 등 수많은 화가들이 사랑한 '일 드 프랑스'
로맨틱하고 세련된 파리도 좋지만
멀지 않으면서도 파리와는 또 다른분위기의 조용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일 드 프랑스'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오베르 쉬르 와즈
작디 작은 마을이건만 이 곳을 유명하게 만든 건 익히 알고 있듯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고흐' 때문인데요
고흐의 마지막 70여일 간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고흐의 안식처, 오베르 쉬르 와즈
<출처 : 위키피디아>
고흐가 숨결이 여전히 느껴지는 라부여관에는 그대로 시간이 멈춰져 있는 듯 합니다.
1층의 식당은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영업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가 늘 앉아있던 자리는 영원히 그만을 위해 남겨졌다고 해요.
<출처 : 위키피디아>
고흐가 잠들어있는 고흐의 묘지와 그의 동생 테오의 묘지
왠지 익숙한 기분이 드는 것은 아마도 그의 그림에서 보았던 오베르 쉬르 와즈의 모습들 때문일테지요.
#2 바르비종
<출처 : 위키피디아>
아름답고 화려한 퐁텐블로의 성과 숲과 멀지않은 곳에 있는 바르비종은 고요한 시골마을입니다.
투박한 시골생활과 농민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낸 밀레를 비롯, 도비니, 루소, 코로 등 바르비종파를 만들어낸 곳이기도 하죠.
바르비종 화파 미술관과 밀레의 아뜰리에에서 소박하고 따뜻한 작품들과 마을을
편안한 맘으로 즐겨보는 것이 바르비종의 진정한 매력인 듯 싶습니다.
#3 지베르니
<출처 : giverny-impression>
오베르 쉬르 와즈가 고흐의, 바르비종이 밀레의 마을이라면 지베르니는 온전히 모네의 마을이라 할 수 있는데요. Vernon역에서 버스를 타고 한시간 남짓하여 도착하면 모네의 마을, 지베르니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출처 : giverny-impression>
모네가 43년간 살며 '수련'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던 모네의 집에서도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정원은
풍경 그자체만으로도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출처 : giverny-impression>
파리에서 잠시 멀어져 또다른 프랑스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일 드 프랑스 지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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