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에 관해서는 현재 아무것도 정확하지 않다.
그리고 앞으로 그녀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다해도
현재 존재하지 않은 인물을 더 자세히 알기란 쉽지 않을 듯 싶다.
본 소쿠리 블로그 저자는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른 사실만을 말할거라 선언한다!!
하지만 중간중간 내 의견도 가미될 수도 있음...;;
[불운의 왕비]마리앙투아네트 ☆그녀에 관한 보고서☆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지만 프랑스 사람이 아니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스트리아의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의 막내딸로 빈에서 태어난 오스트리아인이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의 동맹체제를 이루기 위해 마리 앙투아네트는 당시 프랑스의 왕세자였던 루이 16세와의 정략결혼이 이루어졌다.
진실 혹은 거짓?
결혼 서약시에 신부 서명이 커다랗게 번진 이유...
정략결혼이라는 원치 않은 결혼에 마지막 사인을 할때 머뭇거렸다는게 사실일까?
마리 앙투아네트는 글을 잘 읽거나 쓰지 못했다라는 설이 있다. 그 때문에 단지 힘이 들었던 것이었을까?
역사적으로 봤을 때 루이 14세때 부터 강력한 군대를 만들고 영토를 확장하며 많은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 전쟁은 루이 16세,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의 여왕으로 있을 때까지도 이어졌는데요. 전쟁으로 인해 많은 국고가 소모되었고, 그러는 와중에 베르사유 궁전과 같은 왕실의 권위를 세우기 위한 호화사치들로 인해 나라 사정은 점점 더 악화되었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름다운 외모와 치장때문에 국고를 탕진을 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히려 소박한 생활을 했다라는 설이 있습니다. 왕실의 예산 또한 단 한번도 초과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정치력이 부족했던 루이 16세를 많은 부분 도와줬다라는 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적대국이었던 오스트리아의 공주, 마리 앙투아네트 편을 들리가 만무하죠. 그 때문에 많은 루머들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불운의 왕비]마리앙투아네트 ☆그녀에 관한 보고서☆
마리 앙투아네트 "빵이 없으면 케익을 먹어라"
이 말은 프랑스 혁명가들에 의해 떠돌기 시작한 루머입니다. 마리 앙투아네트를 싫어했던 백성들은 그녀를 왕비 자리에서 쫓아내려고 반발하기 시작합니다.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
어느 날 한 금속방 주인이 마리 앙투아네트를 찾아와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값을 지불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목걸이를 산적도, 만난 적도 없다라고 하죠.
사건의 사실인 즉슨, 쟌느 드 바로아 라모트 백작부인이 목걸이를 구입하며 이것을 왕비에게 헌상한다고 속이고, 마리 앙투아네트를 허위로 보증인으로 내세운 것입니다. 결국 오해는 풀려 마리 앙투아네트의 무죄는 밝혀졌지만 백성들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쳤다고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프랑스 혁명과 그녀의 안타까운 죽음
왕정의 무능함에 백성들의 불만은 폭발하였고, 프랑스 혁명으로 이어집니다. 왕실 가족으로 도주하던 중 국경지대인 바렌에서 붙잡히고 탕플탑에 유폐되어 지내게 되었고, 오스트리아와 공모하여 반혁명을 시도하였다는 죄명으로 단두대에서 그녀의 삶을 마치게 됩니다.
“진실이란 대개 그렇듯이 중용에 가까이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왕권주의의 위대한 성녀도 아니었고, 혁명의 '매춘부'도 아니었으며, 중간적인 성격에 유난히 영리하지도 유난히 어리석지도 않으며, 불도 얼음도 아니고, 특별히 선을 베풀 힘도 없을뿐더러 악을 행할 의사 또한 없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여인일 뿐이었다. 마성을 과시할 소양도 없고 영웅적인 행위를 이룰 의지도 없으며, 따라서 비극의 대상이 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인물이다.”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의 장미>(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박광자 외 옮김, 청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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