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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스페인

[스페인여행추천] Profound harmony of each different beauty - Alcázar #알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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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ound harmony of each different beauty - Alcázar 


[스페인여행추천] Profound harmony of each different beauty - Alcázar #알카사르 


¡ Hola, Señor y señora ! 또 만났네요 ! 이번엔 너무나도 아름다운 코르도바의 알카사르로 가보겠어요~

알카사르는 '알폰소 11세'가 1328년 이슬람 교도를 몰아내기 위해 세운 '무데하르'양식의 요새겸 궁전입니다. 
하지만 정원, 연못 그리고 목욕탕은 전형적인 무어양식(이슬람)으로 만들어 졌지요! 
요새겸 궁전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안에 들어가 보면 요새랑은 상당히 거리가 먼 듯한 느낌이 있어요!
외부 벽 때문에 고립되어 보이긴 하지만, 벽도 예쁘게 잘 다듬어져 세워졌고 그렇게 높지 않을 뿐더러, 내부는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은 정원이 있기 때문이지요. 옛날에 잠시 감옥으로도 사용됬다고 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에 그 누가 범죄자(?)를 가뒀겠냐고 믿을 수 있을까요!? 만약 그런다면... 제가 가장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개방시간 : 화요일 ~ 토요일 10:00~14:00 , Siesta(낮잠시간) , 16:30~18:30
               일요일 09:30 ~ 15:00

알카사르로 들어가는 정문의 내부 모습. 육안으로만 보더라도 오랜 시간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아라곤의 페르난도 왕으로 추정되는 동상이 '알카사르'로 들어가자 마자 당당히 서있다. 상당히 높은 위치에 크기도 상당하므로 놀래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왕의 궁전을 관람하도록 하십시다! 

들어가자마자 한눈에 알카사르의 정원이 들어옵니다!  저~멀리까지 연못이 연결되어 있는게 보이시나요~? 

전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제 눈을 믿을수가 없었죠!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세상에 존재하다니 !!! 잘 정돈된 천국같은 정원 !!!


정문 옆에 있는 탑과 신비로운 색의 나무입니다. 나무의 색이 정말로 하얀색에 가까워요! 저 나무의 오묘한 색은 어떻게 찍어도 똑같이 안나오더라고요... 처음에 색깔이 너무 신기해서 막 몇번 찍었는데ㅠ_ㅠ 여러분도 가시면 꼭 보시고 감탄해 보시길 !


알카사르 물의정원의 연못입니다. 연못이 계단형식으로 길게~ 길게~ 쭉 뻗어 있어요 ! 위에서 아래로 물이 조금씩 흘러내리게 됩니다! 양옆으로 약하게 나오는 작은 분수들은 수십개나 되고요! 물이 조르르르~ 떨어지는 소리도 아주 사랑스럽게 들립니다!

연못 주위로 빨간색 꽃들이 활짝 피었고요~ 나무와 연못의 색상과는 대비적으로 아름다움을 뽐내지요 ! 


정원 안에 있는 나무입니다! 이렇게 신비로운 나무도 있습니다!!! 모든 나무들이 하나같이 잘 정돈되어 있고, 저기 보이는 구멍으로 들어가면 나무가지들이 거미줄처럼 울창한 것을 볼 수 있어요~ 마치 동화에서 볼 듯 한 나무같지 않나요~?


조금 작은 연못입니다. 나무들이 하나같이 둥글게 다듬어져 있네요! 물이 떨어지는 소리 들으며 연못 옆을 천천히 걸어 봅시다!


성벽쪽으로 가면 조그마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같은 곳이 나온답니다! 우리나라의 시골 집들과 비슷하게 생긴 듯 하지만, 동양과는 조금 다른 유럽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죠! 


저 마을로 들어오시면 이렇게 예쁜 오솔길이 있답니다! 마치 동화에서 나오는 한 장면같지 않나요!?


[스페인여행추천] Profound harmony of each different beauty - Alcázar #알카사르 

 


예쁜 계단이 있어요! 저기 중간에 서면 넓은 정원을 조금은 높은 높이에서 내려다 볼 수 있죠. 많은 연인들이 저곳에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저도 2~3번정도 찍어줬습니다... ㅠ_ㅠ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면 같이 가세요! 너무 좋겠다아아~~~ !!! 부럽 부럽... >ㅁ<


제가 다음에 커~다란 집을 가진다면 이런 예쁜 연못 하나쯤은 갖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누가 의도적으로 정리해 놓은 것 인지... 물위에 떠있는 풀들이 규칙적으로 예쁘게 모여있습니다.


또 다른 연못입니다. 연못? 보단 분수라고 해야 할 까요? 날씨가 굉장히 덥지만 알카사르 물의 정원안에는 많은 분수들과 연못들이 있어서 더 시원한 느낌입니다. 마치 수채화의 한 폭 같지 않나요? 


정원에 취한 마음을 가다듬고... 이제 움직여야 겠네요 ! 정원 옆에 있는 왕이 살았던 궁전으로 가는 길 입니다 ! 하늘에 구름 한점 없이... 파란색이 너무 예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하늘입니다 ! 그거 아시나요!? 나라마다 다른 하늘을 갖고 있다는 것!

스페인의 하늘은 너무나 맑고 순수하게 구름한점 없던것 같아요! 파아~ 랗고요! 덕분에 덥긴 하지만요...^-^


[스페인여행추천] Profound harmony of each different beauty - Alcázar #알카사르 

 


궁전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앞에는 얕은 연못이 있고요, 벽에는 무성하게 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마치 궁전 안에도 정원이 있는것 같은 느낌이지요? 


궁전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작은 나무가 심겨져 있어요 ! 정말 이국적인 집안 분위기아닌가요!? 나도 집안에 이런 나무 한그루 심고싶어라~~~ 안되겠죠!??


'알카사르'에서 나오는 길 입니다. 어떠셨나요? 충분히 감상하셨는지요? 동화속에 들어갔다 나온듯 한 이 느낌 !!!

코르도바 알카사르였습니다. 하지만 ! '코르도바'편은 아직 하나 더 남아있지롱~ 내일은 로마다리를 건너볼까요!??


- Jung Ho. Ahn / Socuri Pa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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