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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꿈꾸기

매일 다른 것 느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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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로그에 드디어 제 방이 생기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달려와서~

저녁에는 활동하고 있는 단체의 기획 회의!!!!!
(아~ 회사에서의 기획 회의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ㅠ.ㅠ)
수박소주(?)와 일본인들이 싫어하는 누릉지 막걸리를 마시면서...
술을 마시면서 회의하니까...
그리고... 나를 제외하고는 다 일본인이니까...계속 되는 일본어
아무리 마셔도 취할 수 없다!
그리고..일본인 대상으로 계속되는 나의 울 회사 홍보;;;;(바보아냐?;;)
그래도 오늘 뭔가 아이디어 많이 얻었다.

언제나 회의를 하거나 무언가를 할 때는
욕심과 의욕이 앞서고 더불어 긍정적 상상이 앞서버린다..
그래서 늘 실수를 범하고.. 늘 모두에게 피해와 상처를 준다...

집에 돌아오니...
소포가 와 있었다.


도쿄 아버지와 어머니로 부터...
나는 또 욕심과 의욕과 긍정적(?) 상상으로 이번에 기획했던 여행나눔 기획이 통과 될 줄 알고...
기획서를 씀과 동시에 일본에 맡겨두고 온 유카타를 한국으로 보내 달라고 부탁드렸었다;; 
계획대로라면.. 내일 모래 하는 거니까...;;
급한 맘에 빨리도 보내셨다. 
그래도 편지는 꼭 챙기신다. (내가 좋아하는 과자까지 챙겨주신 센스)
어머니의 편지 중에는
포로리 일은 잘하고 있습니까?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까?
무엇을 위해 일하고 회의하고 있습니까?
욕심과 의욕만 앞서서 혼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쯧! 정확하게 나를 파악하신 두분~!
양심에 걸려하며.. 또 치통에 시달리며...
머리는 움직이며 잠을 청해야겠다!

낼은 꼭 시간내서 답장 보내겠다~
도쿄 카메아리의 울 어머니 아버지와 여동생에게~^^
다 여행이 만들어준 나의 인연

(완전 일기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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