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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뉴칼레도니아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꼬꼬티에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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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파리의 한 가운데가 아닌, 누메아의 한 가운데다.
역사적인 설명을 좀 하자면, 뉴칼레도니아는 1774년 제임스 쿡 선장이 이곳을 발견한 후 스코틀랜드 지방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 진 이름이다. (로마시대에 스코틀랜드는 칼레도니아로 불리었다고 한다)  1854년 부터 이곳에 프랑스 군대가 주둔하면서 급속히 성장해 1866년에 누메아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작은 프랑스 이곳은 유럽 사람들이 50% 이상이나 되며, 항구에는 수많은 하얀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프랑스 니스와 비교하곤 한다.
프랑스어가 모국어이나, 원주민들의 문화도 잘 보존이 되어 있는 서로를 존중해 주는 섬이다.
프랑스와, 아프리카 프랑스어권에서 살다온 나로선, 참 친숙하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특히 이 COCOTIER (꼬꼬티에_ 야자수) 광장은 이곳의 과거의 현재, 또 미래까지도 보여 주는 곳으로 생각된다.
파리의 길 안내 표지판과 똑 같은 길 이름과 모양, 그리고, 프랑스에서 헌정했다는 여신상이 있는 셀레스트 분수.
화려한 듯 소박한 쇼핑센터와, 카페들, 잔뜩 멋을 낸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프랑스가 여기에 와 있다








광장 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보이는 한국식당 "서울"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롤을 시켰다


가격표및 차림표  환율을 보면 1유로가 119.33 CFP 이다
따라서, 퍼시픽 프랑을 유로로 바꾸고 또 원화로 바꿔야 한다.  단, 공항 환전소에서는 원화를 직접 세파로 바꿔 준다.
1번 메뉴 김밥 8개는 밥에, 야채, 고기 새우 달걀, 날치알이 들어가고, 가격은 헉 12800원이다. (유로 환율을 1800원으로 했을 때)




뉴칼레도니아 현지 맥주 " 넘버 원" 이다
맛이 참 깔끔하다.  OB랑 비슷한 맛이나, 사람에 따라서 달리 느끼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카스랑 같다고 한다.

 
1893년 프랑스 조각가 마호가 만든 셀레스트 분수

 

현지인들이 입는 옷을 파는 가게들. 색이 참 이뻤는데, 가격은 원피스 하나에 3만원 정도 했다.


쁘띠 트랭을 타면 팜비치, 앙스바타 해변, 시트롱 만, 시내 중심가와 동 식물원을 경유한다.
가격은 왕복 1200CPF이다.  (10유로 정도며 한화로는18000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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