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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반짝거리는 도심 속에서도 가장 화려한 곳! 바로 브로드웨이입니다.
뮤지컬의, 뮤지컬에 의한, 뮤지컬을 위한 곳! 한 마디로 뮤지컬의 성지인 곳이죠.
뉴욕에 머물 계획이 있다면, 꼭 한 번은 봐야 한다는 그 공연들! 소쿠리패스가 정리해보았습니다.
(한 번 보면 중독돼서 계속 보게 된다는 건 안 비밀)
1. 캣츠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캣츠를 빼놓고는 뮤지컬 얘기를 할 수 없겠죠?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배경으로 화려한 춤과 음악이 펼쳐지는데요,
연기자들의 춤이 마치 고양이를 보는 것 같이 무척이나 유연하고 매혹적인 작품입니다.
캣츠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이 노래를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Memory를 라이브로 듣는 즐거움 여기 한몫을 한답니다.
2. 알라딘
단연 떠오르는 신성!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알라딘입니다.
뛰어난 연출과 무대구성, 중독성있는 음악과 흡입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답니다.
누구나 한 번쯤 알라딘과 지니, 요술램프와 마법 양탄자의 이야기를 꿈꿔 보셨을 텐데요.
사실 이 알라딘의 원작은 [천일야화]에 수록된 이야기 중 하나로 [아라비안나이트]로 번역되고
그 후에 다시 [알라딘과 요술 램프] 이야기로 각색되었어요.
(알라딘이 중국인이라는 사실에 적잖게 충격을 받았답니다.)
3. 킹키부츠
사실 킹키부츠의 원작은 BBC 다큐멘터리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실화에 약간의 픽션을 가미해 2005년에 영화로 만들어진 후
신디 로퍼가 작곡을 맡고 하비 피어스타인이 극을 썼답니다. 그야말로 드림팀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제작진이죠!
사실 화려하고 신나는 뮤지컬이지만 진정한 나의 모습,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풀어내는 뮤지컬입니다.
4. 라이온킹
"뮤지컬은 라이온 킹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초연되고 그다음 해 토니상 최고 작품상을 수상한
라이온 킹은 그 무대 구성과 분장에 있어 획기적인 뮤지컬인데요. '보는 재미가 있다' 정도가 아닌
관객의 혼을 빼놓을 정도로 치밀하게 짜여진 조명과, 미술, 무대 장치가 단연 으뜸이랍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엘튼 존이 작곡을 맡았고, 줄리 테이머가 연출했답니다.
오직 뮤지컬 무대라서 가능한 기발한 공연이라고 하니, 뉴욕을 방문했을 때 놓칠 수 없겠죠?
5.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이 먼저 만들어지고 난 후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그야말로 전설의 뮤지컬로 가장 많은 주옥같은 음악을 남긴 뮤지컬 중 하나인데요,
뮤지컬이나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Think of me], [The phantom of the opera] 같은 곡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가슴 아픈 사랑과 운명, 성공, 고뇌 등 스릴넘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수작입니다.
여러 사람이 가장 보고 싶은 뮤지컬로 손꼽을 정도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이랍니다.
6. 시카고
섹시하면서도 압도적이고, 재즈풍의 음악이 당신의 귓가를 자극할 그야말로 청각과 시각의 최대한 만족을 끌어낼
브로드웨이 역사상 두 번째로 롱런하고 있는 시카고 공연을 빼놓을 수 없겠죠.
특별한 분장 없이 독특한 안무와 절도있는 동작, 아름답고 매혹적인 댄서들
그리고 날카로운 풍자와 그 속에 녹아든 위트가 가득한 뮤지컬!
1920년대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질투, 매혹, 욕망, 비판 등 시대를 초월한 관점의 뮤지컬로 아직도 사랑받고 있답니다.
7. 위키드
브로드웨이 최초 9년 박스오피스 1위의 대기록을 세운 뮤지컬!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된다는 뮤지컬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오즈의 마법사] 이면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뮤지컬로
사실 너무나 당연하고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선과 악의 구별,
진실과 거짓의 혼재를 넘어서 관람객 모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뮤지컬입니다.
다양한 뉴욕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을 알아봤는데요,
뉴욕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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