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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광장

강촌 MT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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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무진장 까진 아니더라도...조금 많은 관계로 조금씩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 업무를 마치고 선발대 후발대 나눠서 강촌으로 향했지요.
선발대는 일찍 떠난다고 떠났으나..사실 후발대보다 숙소에 늦게 도착했지만
이마트에서 장도 보고, 환상의 막걸리 두병도 마련해서 갔답니다.

이래서 선발대 후발대가 다 모인 시각이 8시 반쯤? 9시쯤?
다들 배가 고팠지요.




숙소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엄마가 시장봐오길 기다린 어린애 처럼 장봐온걸 뒤적뒤적..
자리를 펴기 시작했지요.


그 어떤때 보다 일사천리로 움직이는 우리들 모습에 놀랄 정도입니다.
역시...배고픔의 힘은 강합니다.
아니지, 우린 원래 이렇게 일사분란하지요 호호


속사포처럼 움직인 결과 거의 10여분만에 자리펴기 완성!


고기를 굽고 환상의 막걸리 한잔!
사실...고기굽기 전부터 한잔씩 했죠~


화기애애. 웃으며 즐깁니다~


맛난 고기 한점도 좋고~


환상의 막걸리 여러잔도 좋고~


고기가 어찌나 뚜꺼운지, 스테키예요 스테키~


밥은,
잠시...식당하나 개업한줄 알았습니다.
밥 양을 보여주기 위해...제 손은 엑스트라,
이제보니, 숟가락을 얹고 찍을껄 그랬나봐요~



슬슬, 고기로 배를 채우고 라면도 끓여먹습니다.
어쩐지 라면은 두팀이 경쟁모드였었죠.


자리가 무르익으면서, 진지한 얘기도 나눠봅니다.
결론은...화이팅인거죠~!^^



새벽 1시 반쯤...흥에 겨워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노래방 손님은 우리뿐, 사실 전세낸거였지요.
페트병 쏘주와, 맥주와, 사이다와 함께한
음주가무 한마당!


부끄럽지만...김은희양, 가무중입니다. ㅎㅎ (얼굴이 지대로 안나와서 올려봅니다.)



사실 모두들 흥겹게 놀아서, 노래방 안갔으면 클날 뻔했어용~

둘째날 이야기는 내일 이어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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