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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만나는여행

여행지에서느끼는 소소한 감정 : 단지 유령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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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TV에서 그렇고 그런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보는데,
눈에 띄는 영화 한편이 있었습니다.

여행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삶과 감정, 감상과 인생이라는 주제를 나타내는 영화.
스펙터클하거나 볼거리가 많거나, 내용이 흥미진진하진 않더라도
여행지와 함께 느끼는 소소한 마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화

(한때 영화 학도였던 제가 아주 좋아라하는 류의 영화이지요.)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극장을 찾아보니, 잘알지도 못하는 극장 따악 한군데서 하더군요.
다행히 울 회사랑 그리 멀지 않은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
언제 내릴지 모르니, 기회대면 얼렁가서 봐야할텐데...
행동은 언제나 마음과 같지 않음에, 아직 못보았습니다.
어떤 경로로든, 함 봐야겠다는 생각에 추천해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들이, 여행에서 느끼는 자신의 감상과 감정을 비교하며
혼자보기 딱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못본 영화라- 이상의 설명은 포탈싸이트 네이녀 영화 코너의 설명을 인용해봅니다.


낯설고 긴장된 순간들의 강렬한 포착

+ 여행기념 사진/미국 서부 <엘렌과 펠릭스> 휴가철이면 남들과 똑같이 의례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엘렌과 펠릭스 부부. 언제나처럼 명소를 찾고 사진을 찍는 엘렌과 그런 여행에 권태를 느끼는 펠릭스 앞에, 그들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 제프텐버그행 기차표/독일 <카로와 루스> 막 사랑을 시작한 친구 루스의 긴급호출을 받고 베를린에 간 카로. 루스의 빛나는 눈이 향하는 곳엔 나쁜 남자 라울이 있다. 그가 보내온 기차표. 그리고 이미 예견된 카로의 결심.

 + 낯선 이들의 방문/아이슬란드 <요나스와 이레네>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던 요니나. 그녀는 남편 매그너스의 친구인 이레네와 요나스의 커플의 방문으로 오랜만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한 지붕 아래 두 커플의 묘한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 마음 속의 허리케인/자메이카 <크리스틴과 노라> 친구 노라를 따라 자메이카로 온 크리스틴. 여행 일정이 끝나가지만 원주민 캣의 눈빛에 자꾸 마음이 흔들린다. 허리케인이라도 와서 섬에 좀더 머물고 싶은 심정…… 낯선 곳에서 찾아오는 위험한 설레임.

 + 서른살의 홀로서기/베니스 <마리온> 서른살 생일을 맞아 여행 중인 부모님을 찾아 베니스로 찾아간 마리온. 자신을 쫓는 한 남자에 대한 불안감이 부모님과 만나면서 오히려 외로움으로 바뀌고….. 이제 내 안의 나를 찾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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