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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칼레도니아에 도착한 밤을 담은 사진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그토록 많은 별을 본 적이 언제던지. 아프리카에서 아무 불 빛도 없던 그 곳에서 본 듯한 별들이다.
공기 부터가 다르다. 그리고 바다 냄새...
저녁 늦게 호텔에 도착해서 급하게 잠이 들었는데, 햇살이 뜨거워 시곌ㄹ 봤다, 엥? 5시다.
와, 그래서 이 호텔 커텐이 이렇게 두꺼웠구나.
그 햇살에 더 잠을 잘 수가 없어, 일찍 조식을 먹고 아메데 등대로 가는 셔틀 버스를 탔다.
선착장에 도착해서 아메데로 가는 배를 탔다.
도착해서 등대로 가는 길에 본 물 빛.
이런 색을 옥빛이라고 하는구나
이 꽃의 이름은 이비스커스라고 하고, 이곳의 국화다. 우리가 탔던 에어칼린 에도 크게 그려져 있다.
날 너무나 놀라게 했던, 요 뱀.
그런데, 이 바다 물뱀은 물지 않는단다. 확인을 해 본게 아니라서, 차마 가까이 가지는 못했다.
바다 물 깊이는 딱 요정도다, 물론 멀리 가면 더 깊어진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참 많았다. 호주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왔는데, 어찌나 재밌게 놀던지.
어쩜 이 등대의 흰 빛은 파란 하늘 빛을 위해서 만들어 진 듯 하다.
식사를 하기 전에 한 30분 정도 전통 공연을 한다.
정말 춤을 잘 추는 아가씨(?)였다.
아메데 등대로 올라 가는 계단이다. 난 내려와서 한 10분 동안은 걷지 못했다.
평상시 쉼쉬기 운동도 게을리 하는 나한테는 무리다.
그렇지만, 그 위에서 본 경치는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다.
아쉽지만 오후 4시 경에 우린 다시 누메아로 돌아 왔다.
아메데 등대가 있는 이 섬은 무인도다.
아까 춤을 췄던 언니가 가이드로 변신을 해서 우리가 가는 길을 안내해 줬다.
여기서 일 하려면 적어도 4가지 일은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곳에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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