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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동남아

[동남아추천여행] 마카오, 어디까지 가봤니? 마카오 꼴로안빌리지#MacauColoane #마카오꼴로안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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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어디까지 가봤니?  - #마카오 꼴로안 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마카오는 홍콩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 조그만 쉼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마카오는 작은도시이기 때문인데요, 마카오에서도 버스를 타고 30분간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나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을이 나옵니다. 

포르투칼의 식민지였던 마카오는 동서양의 문화가 잘 섞여있다는 평이 있는데요, 꼴로안 마을 역시 그 영향을 받아 작지만 소박한 멋과 조용한 바다를 가지고 있기에 더할나위 없이 나만의 휴식지로 충분하다고 생각이들기에,,

꼴로안빌리지를 주제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먼저 세나도 광장입구(분수가 있는 곳)를 뒤로하고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오다보면 아주 조그만 버스표지판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26A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달리면 꼴로안빌리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이렇게 유치원용 버스처럼 생긴 버스를 타고 세나도까지 오게 되는데, 마카오 버스의 특징은 안내멘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어디서 내리느냐? 바로 꼴로안섬의 버스정류장의 아주 커~~~다란 환타병이 있는데 그 병이 보일때!!!

벨을 누르고 바로 하차하면 됩니다. (환타병은 이 글의 마지막에 등장합니다.)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산책하기 좋은 꼴로안빌리지는 고요하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에는 여유가 넘처흐르고 사람들은 온화하며, 바로 옆에는 바다를 끼고 있어서 더 없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죠.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꼴로안섬의 명물은 바로 이 LORD STOW'S CAFE !! 꼴로안빌리지에 3군데가 있을 정도로 정말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만드는 곳이자 카페입니다.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환상의 에그타르트 - 한국에선 절대 맛볼수 없는 맛을 지닌 초강력 에그타르트입니다. +_+ 한번 맛을 보면 끊임없이 흡입하게 되는 맛입니다.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패스포트바우처와 입국심사서 그리고 마카오 중앙우체국에서 구입한 우표와 세나도광장의 야경이 돋보이는 포스트카드.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이정표같은건 필요가 없습니다. 이 한적하고 작은 마을 꼴로안빌리지에서는요.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조금은 엉뚱한 모양의 커다란 인형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도 물결무늬의 타일이 돋보이는 광장도 쉽게 발견하게 됩니다.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여유롭게 그리고 조용하게 맥주를 마시고 있던 유럽인들.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광장의 뒤에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그리고 광장 안에 있는 성 프란시스코성당에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성당안은 고요했고 한없는 평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잠시 명상을 하고 있을 때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왔는데 성당안에서도 떠드는 모습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잠시 힐링을 하고 밖으로 나오니 바로 옆에 Biblioteca 도서관이 있습니다. 드라마 '궁'에도 나왔던 도서관이라 많은 분들이 눈치를 채셨을지도 모르겠네요.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해질무렵의 마을은 따스함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노을이 지는 꼴로안빌리지를 보면 이곳에서 여생을 마감해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MACAU] 마카오 꼴로안빌리지에서 나만의 휴식을.. #마카오꼴로안빌리지 #MACAU COLOANE VILLAGE]

두둥!!! 

이것이 바로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 거대한 환타병입니다.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겠죠? 이 환타병이 보이면 바로 벨을 꾸~욱! 눌러주세요. 그러면 꼴로안섬의 평온함이 여행자들을 기쁘게 맞이해줄겁니다.

꼴로안은 30분정도면 다 돌아볼수 있는 만큼 작은 마을이니 천천히 여유롭게 마을자체를 느끼며 돌아다니면 됩니다. 

꼴로안빌리지에서 잠시 힐링하는것도 좋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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