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쉬린제]작지만 아름다운 와인마을
'와인' 하면 어디가 떠오르세요?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요즘은 칠레 와인도 뜨고 있습니다.
하지만 터키에도 와인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것도 체리 와인, 만다린 와인, 복숭아 와인, 귤 와인…… 이런 특이하면서도 왠지 맛있을 것 같은 와인들을 만드는 마을이 바로 터키에 있습니다. 그래서 터키의 서부, 셀축 근교의 작은 와인마을 쉬린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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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린제는 원래 15세기 무렵 그리스인들이 이주해 만든 마을이지만, 지금은 와인과 수공예품으로 유명한 작고 예쁜 동네입니다. 항상 수많은 관광객이 특이한 과실주와 예쁜 기념품을 사기 위해 들르는 곳이지요.
셀축에서 8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미니버스인 ‘돌무쉬’를 통해 쉽게 다녀갈 수 있습니다.
돌무쉬는 셀축의 버스 터미널에서 쉽게 탑승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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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린제는 북적이는 관광객들로 인해 항상 장이 선 것처럼 시끌벅적합니다.
정성스런 손길로 화관을 만들어 팔고 계신 할머니 한분이 카메라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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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린제에는 이렇게 예쁜 수공예 액세서리를 파는 가게들이 즐비한데,
사진 속 반지의 크기와 비교하면 쉬렌제의 공예품들이 얼마나 작고 귀여운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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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린제의 또 다른 명물, 뜨개질 상품들입니다.
각종 레이스 뜨개 옷, 가방, 식탁보까지, 쉬린제 여성들이 솜씨를 한껏 뽐낸 예쁜 상품들을 쇼핑할 수 있습니다.
옆에서 또 다른 뜨개질거리를 잡고 있는 주인 아주머니와 흥정을 하는 것도 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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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린제의 수많은 와인 샾에서는 이처럼 시음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무료인 곳도 있고 유료도 있습니다.
체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스트로베리…… 정말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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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현지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쉬린제로 여행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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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린제는 산 꼭대기에 있는 마을인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탑 꼭대기까지 또 올라가면 쉬린제의 풍경과 함께 주위의 산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하며 천천히 올라가다보면 금방 도착하게됩니다.
터키의 와인마을인 쉬린제 마을, 어떠셨나요?
유명 관광지는 아니지만 그만큼 순수함과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와인마을 쉬린제.
터키에 가신다면 꼭 들러서 달콤쌉쌀한 체리 와인의 막을 느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