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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포트스테판] 해변과 사막의 오묘한 조화 #시드니포트스테판 #SydneyPortSteph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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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포트스테판] 해변과 사막의 오묘한 조화]



시드니에 가면 빼먹지 말고 꼭 가봐야 대!” 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추천하는 곳이 바로 포트스테판입니다.

저 역시 6개월간 시드니에 살면서 가볼 날 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로도 익사이팅한 그때를 생각하면 함박웃음이 나곤 합니다 :)


시드니에서 차로 약 3시간 달려야 만나볼 수 있는 시드니 포트스테판 (sydney Port Stephens!)

이른 아침부터 출발해야 알차게 놀 수 있답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창 밖 드넓은 바다 또는 초원을 구경 하면서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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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스테판에 대한 지도가 간략하게 나와있는 표지판이 있었는데,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을만큼 많은 사람들의 흔적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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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새들은 이름이 뭘까요?  엄청 많았어요.

펠리칸? 오리?  큰 새들이 유유자적 물 속을 헤엄치며, 또는 그 앞에 자리 잡고, 사이 좋게 구경하고 있네요

마치 우리의 시간을 방해하지마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오른쪽 나란히 서 있는 세 명의 새(?!)들은 가족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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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스테판은 혼자 갈 수 있는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보통 현지 여행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트스테판 투어는 세가지 코스로 진행이 되고 돌핀쿠르즈 탑승, 사막 샌드보딩, 와이너리 방문과 와인시음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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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돌핀쿠르즈 탑승! 눈앞에서 돌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돌고래의 기분에 따라 돌고래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날 저는 돌고래가 기분이 좋았는지 자주 뛰어다녀줘서 활기찬 돌고래를 볼 수 있었는데 아쉽게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ㅠ.ㅠ  

그냥 입에서 탄성만 나올 뿐이었답니다. 날씨도 엄청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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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코스는 와인너리와 와인시음 견학입니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와인시음 하시고, 마음에 드는 와인은 구매도 가능합니다. 와인농장이라고 해서 막 포도가 주렁주렁 달려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즌이 아니라서 앙상한 나무만 있었습니다. 대신 이날은 날씨가 실망감을 감추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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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사랑한 사막 샌드보딩

모래도 너무 곱고, 날씨도 좋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수평선을 바라보며 마치 이집트에 와있는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그 기분을 한몫하는 것도 바로 낙타! 요금을 지불하면 낙타 타고 사막을 다닐 수 있고, 사진을 찍는 건 공짜입니다

다만 낙타가 너무 커 가까이 가지 못하는 점~.


시원하게 내리 뻗은 사막 위를 올라가 미끄럼틀 타듯이 보드위에 앉아 쭉 내려오면 되는데요. 처음엔 너무 높아서 무섭지 않을까 하는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앞 사람 발자국 따라 열심히 올라가서 보드에 앉고 발을 쭉 밀며 내려가는 순간 그 희열과 시원한 바람은 가슴이 뻥 뚫리는 자유를 맛보게 해줍니다. 

와인과 돌고래 그리고 사막을 가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제공하는 세가지 코스의 오묘한 조화. 

Welcome to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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