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동화 같은 마을, 오늘은 뮈렌으로 가는 길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보통 스위스를 여행할 때 많이 들르는 인터라켄을 출발점으로 하고, 뮈렌을 가는 길을 알아볼게요~
인터라켄은 그리 크지 않은 도시여서 하루동안 둘러보기 좋답니다~
여유가 있다면 최소 2박 3일 정도는 머무르면서,
시내관광과 패러글라이딩 같은 레포츠도 즐기고 산악마을에도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숙소에서 인터라켄 동역으로 이동합니다~
슬슬 걸어서 가기에도 무리가 없는 거리에요~
가는 길에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저도 정말 하고 싶었지만,
날씨가 흐려지는 관계로 그 날은 서비스가 종료되는 바람에 하지 못했어요ㅜ
인터라켄 시내에 들어서면 이렇게 넓은 잔디밭(?)에 테이블을 펴놓고 패러글라이딩 이용권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숙소에서도 미리 구매할 수 있지만, 혹시 못 구했더라도 기회는 있다는 것!
창밖의 아름다운 스위스를 감상하며 가다보니 금방 도착한 라우터브룬넨!
여기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산악열차를 타는 곳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이것저것 갈아타며 복잡해 보이지만, 구간마다 동선이 딱딱 맞게 잘 되어 있어서 찾아가기는 아주 쉬운 편이랍니다.
케이블카에서 창가쪽 자리에 서면 이렇게 발 아래로 펼쳐지는 마을들의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뮈렌보다 아래쪽이니 짐멜발트가 아닐까? 하는데 확실히는 모르며 올라갑니다.
케이블카가 도착한 곳에서 다시 산악열차를 타야 합니다.
우리를 뮈렌까지 데려다줄 산악열차에요. 실제로 보면 이국적이고 귀여운 모습에 다시 한 번 설렘을 안고 출발하게 되지요~
열차 창을 열고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 안 가보셨다면 모를거에요~
마침내 열차에서 내려 발을 디딘 뮈렌! 사진 삼매경에 빠지신 외국 아저씨도 모이고 아기자기한 집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자, 이제 하이디가 되어 뮈렌을 온 몸으로 감상해볼까요~?^^
뮈렌의 독특한 문
빨갛고 노란 툴립이 피어있는 뮌렌의 집 마당
뮈렌의 흔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