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텐블로성] 베르사이유 다음으로 가장 웅장하고 유명한 프랑스 왕궁 퐁텐블로 성
퐁텐블로 성 / Fontainebleau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64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퐁텐블로 성은 베르사유 궁전이 지어지기 전까지 프랑스의 왕궁 중 가장 웅장하고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퐁텐블로 성은 많은 프랑스 군주들의 작품으로, 프랑수아 1세의 구조물에서 증축되어 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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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텐블로 성은 이후의 군주들에게도 가장 사랑 받는 거처로 남았으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 화려함을 더해가도록 만들었습니다. 퐁텐블로의 궁전과 정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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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의 다른 소유지와 마찬가지로 퐁텐블로 성도 혁명 동안 피해를 입어, 내부 세간 중 많은 것이 팔렸었습니다. 그러나 나폴레옹은 이 성을 좋아하여 예전의 영광스럽던 모습으로 복구했습니다. 그는 이 궁전에서 첫 번째 사직서에 서명을 하고, 현재 고별의 뜰이라고 알려져 있는 안뜰에서 자신의 군대를 떠나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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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온 예술가들로 이루어진 팀을 고용하여 호화로운 규모로 지었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양식인 퐁텐블로 파를 탄생시키기까지 했습니다.
퐁텐블로 파에 의한 조판술을 통하여, 새로운 양식이 다른 북유럽 중심부에 전해지며, 특히 안트와프와 독일, 최종적으로 런던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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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텐블로 성은 필리프 오귀스트와 루이 11세의 사랑 받는 거주지였다고 합니다. 현재 건축 체계의 창조자는 프랑수아 1세이며, 로소 피오렌티노에 의한 프레스코화 프레임이 있는 프랑수아 1세의 화랑은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장식이 된 큰 화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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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텐블로는 성의 외관이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베르사이유와는 다른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용히 사색에 잠기거나 그 시대의 사람들을 상상하며 퐁텐블로 성을 감상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낭만적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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