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 여행] 하코다테 #하코다테야경 #고료카쿠 #가네모리 #메이지칸

홋카이도 남부에 위치해 있는 하코다테!

일본에서 최초로 개항한 역사적인 도시로 삿포로, 아사히카와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도시 곳곳에 이국적인 분위기와 하코다테 산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보려 찾아오고 있다.

지금부터 하코다테의 매력에 빠져보자.

홍콩,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으로 불린다는 하코다테의 야경이다.

바다와 육지의 절묘한 라인이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하코다테 산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야경 뿐만 아니라 낮에 보는 경치도 만만치 않다.

고료카쿠 / 五稜郭

1864년에 완성한 별모양의 서양식 성곽이다. 

15세기에 유럽에서 고안된 것으로 방어의 사각지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은 주변을 공원으로 하였고, 공원 안의 박물관에는 당시의 관련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이 고료카쿠를 보기 위해 공원 입구에는 고료카쿠타워가 있다.

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 金森赤レンガ倉庫

1869년 막부군이 항복하고 개척사 출장소가 생긴 이래 문화, 병원, 공원 등 새로운 문화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영국식의 벽돌 쌓는 법을 이용하였고 붉은색 벽돌이 특징입니다.

지금은 창고를 개조하여 상점, 음식점으로 문을 열어 하코다테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었다.

메이지 칸 / Hakodate Factory

카네모리 창고와 마찬가지로 붉은색 벽돌 건물인 하코다테 우체국을 개조하여 오늘날 카페, 레스토랑, 선물가게 등으로 구성된 쇼핑몰로 탈바꿈한 메이지 칸입니다.

하코다테 개항과 동시에 건축된 초기 서양식 건물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지만, 내부에서 파는 오르골과 유리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 세계 오르골을 전시한 오르골관 등이 있으니 다양한 모양과 소리를 지닌 오르골을 천천히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하치만자카 / Hachiman Zaka Slope

하코다테의 풍경이 한 눈에 보이는 하치만자카 언덕이다.

굉장히 이국적인 분위기에 소박한 항구의 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 '러브레터'에서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던 길의 배경이 이곳이다.

바다를 마주 보며 걷다보면 영화 속에 주인공이 된 듯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구 하코다테 공회당 / Old Public Hall of Hakodate Ward

화려하면서 우아하게 조화를 이루는 보색 배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국 고전 건축양식이던 콜로니얼 스타일의 2층 목조 건물이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층 발코니에 올라보면 하코다테만과 모토마치 주변 마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조명을 밝혀 노란빛으로 빛난다.

트래피스티누 수도원 / トレピスチヌ修道院

프랑스에서 파견된 8명의 수녀에 의해 창설된 일본 최초의 여자 수도원이다.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없으나 입구 광장은 관광객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

입구의 기념품 판매장 겸 수녀원 자료관에는 수녀원의 역사와 기념품, 수녀들이 직접 만든 쿠키, 아이스크림 등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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