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 #오키나와 #류큐열도 #큐슈 #겨울여행추천 #슈리 #옥천동굴 #만좌모 #추라우미수족관 #미하마아메리칸빌리지

열도에서도 남쪽으로 멀리 떨어져 색다른 일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섬

 '오키나와'

 

새하얀 모래사장이 인상적인 투명한 바다의 섬으로,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즐겨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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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현은 일본 큐슈에서 대만까지 이어지는 류큐 열도를 가리킵니다.

 

160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평균 기온이 20도를 넘는 아열대 기후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따뜻한 기후 때문에 겨울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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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기 전에 간단히 오키나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키나와는 본래 ‘류큐왕국’이라는 독립국이었습니다.

1978년 메이지정부에 의해 오키나와현이 된 이후

 세계 2차대전 말기에 일본에서 유일하게 지상전에 휘말려 27년 동안 미국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이후에 다시 일본 영토로 편입이 된 우여곡절이 많았던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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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도읍지였던 슈리에는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사진속의 유적지는 슈리성 정전이라는 곳인데 국왕이 업무를 보던 곳으로 류큐왕국의 독창적인 기법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만과도 가까운 거리 때문에 중국과 일본의 양식이 특이하게 공존하고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있다고 하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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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규모 종유동굴 중 하나인 옥천동굴입니다.

 

약 30만년 전 산호초로 둘러싸여있던 해역이 융기하면서 형성 된 이 동굴은 약 5km로 일본 내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고 합니다.

동굴을 가득 메운 종유석들은 하나의 예술품이라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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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암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기괴한 모습의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뽐내고 있는 곳입니다.

‘만 명이 앉아도 충분한 벌판’이라는 뜻의 만좌모라는 곳인데요.

융기된 산호초가 만들어낸 독특한 지형과 코끼리 모양을 한 단층과 기암의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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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근해에 사는 바다생물 대부분을 만날 수 있는 추라우미 수족관입니다.

 

기네스에 등록되어있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아크릴판넬로 제작된 대형수조에는 만여 종의 물고기가 모여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형 상어나 산호, 열대어 등 쉽게 볼 수 없는 해양생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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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미국이 아닙니다 ~

 

차탄쵸에 있는 ‘미하마 아메리칸 빌리지’라는 곳인데요.

라스베가스나 로스엔젤레스를 연상케 하는 이 곳에서는 어디에서도 쉽게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아메리칸 빌리지’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네요~

 

쇼핑몰이나 극장, 레스토랑도 많다고 하니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