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작가의 ‘스페인 너는 자유다’라는 책에서 똘레도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하늘과 맞닿은 도시’
마드리드 이전 스페인의 수도였으며, 삼면이 따호강으로 둘러싸인 고원지대에 형성된 독특한 형태의 도시입니다.
마드리드에서 버스 타고 한 시간 정도면 올 수 있는 거리와 중세시대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어서
사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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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로 시내로 들어가려면 아마 대부분 이 비사그라 문을 통과하게 됩니다.
문을 중심으로 두 개의 반원이 형성되어 있고, 화강암으로 조각되어있는 왕실 문장이 있는데,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독수리가 왕관을 쓰고 있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무려 16세기에 만들어졌다고 하니, 입구부터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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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 고원에 우뚝 솟은 스페인 똘레도 대성당입니다~
1493년 다양한 문화적 양식이 혼합되어 완공된 곳인데
내부에는 엘그레코와 고야의 작품 전시실도 있고, 제단 장식과 의자 장식 등
여러 가지 역사 깊은 예술품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성당이 아니라 박물관이라고 해도 될 듯한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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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과 더불어 똘레도의 또 다른 랜드마크인 알카사르의 모습입니다.
평범한 집들 사이에서 눈에 확 띄는 건축물이네요 ~
여러 번의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재건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현재도 전쟁의 흔적이 남아 군사 박물관으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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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강이 톨레도를 둘러싸고 있는 따호(Tajo)강입니다.
수억 년에 걸쳐 생성된 자연과 인간의 손으로 만든 건축물의 조화가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똘레도는 어느 곳에서든 좋은 사진이 나오기로도 소문이 나서 많은 부부들이 웨딩촬영지로 선택하기도 한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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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중심에는 엘그레코, 고야, 반 다이크 등의 그림이 소장되어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엘그레코가 생전에 살았던 집도 박물관으로 보존되고 있는데,
그 곳에는 오래된 톨레도의 모습과 현재 톨레도의 모습을 비교해 볼만한 색다른 작품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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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는 또 하나의 색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톨레도의 오래된 고성을 리모델링하여 여행자들을 위한 유스호스텔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록 올라가는 길은 힘들지만, 그 곳에서 바라보는 톨레도의 전경은 일품이라고 하네요~
이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도 만끽하고, 전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