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마를 여행하는 분들이 자주 놓치곤 하는 로마명소 세 곳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로마에는 콜로세움, 보르게세만큼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지가 정~말 많지만
그 중에 꼭 직접 봐야 할 곳만을 엄선했습니다 두둥!!!
이름도 생소한 카라칼라, 체칠리아 메텔라 그리고 퀸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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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카라칼라입니다~
카라칼라는 무슨 뜻일까요?
당시 재위하던 황제 카라칼라의 이름을 따 명명된 목.욕.탕입니다.
예쁜 이름과는 달리 목욕탕이었다는 점이 반전이지만, 이 곳은 목욕탕 이상의 의미를 갖는 곳으로서,
211년 카라칼라 황제가 통치하던 시절에 지어져 6세기까지 영업을 지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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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인원은 한 번에 1,600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테르미니역 앞에 있던 또 다른 목욕탕,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카라칼라를 훌쩍 뛰어넘어 무려 3,000명을 육박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로마 사람들도 목욕을 즐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네요^^
하지만 이렇게 성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고트족의 침입으로 파괴가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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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칼라는 욕탕 이외에도 경기장, 체육관, 도서관과 오락실까지 갖춘 멀티플레이스로 시대를 앞서나갔던 건축물입니다.
현재의 초라한 외관을 보면 모자이크, 대리석 장식 등으로 화려함과 호화로움을 자랑했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네요~
하지만 20세기 이후에는 무대와 객석을 가설하여 야외오페라 공연장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하니..
목욕탕이었던 곳에서 즐기는 오페라도 정말 색다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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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체칠리아 메텔라를 둘러보겠습니다~
체칠리아 메텔라는 로마 최고 귀족의 딸이며 남편의 아버지인 크라수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있던 때 전장에서 전사하였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요새로 활용하기도 했다는데...
한 사람의 것이라고 하기에는 스케일이 남다르네요~ 역시 귀족의 묘이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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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여기에는 메텔라의 묘지보다 더 유명한 아피아가도 라는 또 다른 볼거리가 있습니다.
로마 제국 시절에 군사적인 목적으로 건설되었지만 현재는 '길의 여왕'으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잘 다듬어진 돌길과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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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 위의 퀸틸리는 오래 전 마르쿠스 형제의 호화로운 거처였지만,
코모두스 황제가 질투한 나머지 둘을 모두 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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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틸리는 체칠리아 메텔라부터 이어지는 아피아가도를 거쳐 도보로 여행하기에도 참 좋은 코스입니다~^^
로마 시내의 북적이는 관광지를 벗어나 한적한 여유로움을 느끼며 잠시 쉬어가세요.
다음 여행이 조금 더 편해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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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개 해 드린 세 곳의 여행지는 티켓 한 장으로 결합되어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행하는데 일일히 표를 사러 다니는 것만큼 시간낭비가 없다지요~
이제! 티켓 한 장 들고 로마의 과거로 여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