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19세기에는 조용한 어촌이었지만 모네를 비롯한 여러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았던
에트르타(Etreta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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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미터가 넘는 높은 절벽은
수 만 년의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내는 풍화 작용에 의해 조금씩 깍여 코기리 형상을 갖게 되었는데요.
에트르타 해안에서 아기코끼리와 엄마코끼리가 연신 물을 마시고 있는 듯한 코끼리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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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아기 코끼리 바위가 보입니다.
굵은 자갈이 깔린 알바트르 해안(Cote d'Albatre)과 팔레즈 다몽 절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에트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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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 올라가거나 등산로(?)를 따라 한참 올라가면
언덕 위 예배당과 함께 알바트르 해안의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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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즈 다몽 위에는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교회와
1927년 대서양 횡단에 도전하였던 뇡제세르(Nungesser)와 콜리(Coli)를 기리는 기념관이 있습니다.
예배당 언덕에서 내려다본 알바트르 해안.
탁 트인 바다와 시원한 바람과 절벽의 신비함까지 가슴이 벅차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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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미술작품감상 들어갑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이 기묘한 모습은 쿠르베와 모네를 비롯한 화가들의 그림 속 소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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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스타브 쿠르베, 폭풍우가 지나간 에트르타 절벽 ]
사실주의를 추구한 쿠르베는 눈에 보이는 정경의 정확한 묘사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쿠르베의 그림 속에서는 격렬한 폭풍우가 잦아든 해변이지만 언제 또 시작할지 모르는
불안한 적막감이 흐르는 에트르타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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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드 모네, 에트르타, 아발의 수문 : 항구를 떠나는 낚시배 ]
쿠르베와는 달리 인상파의 모네는 푸른 해면과 하얀 바위, 그리고 빛의 만남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루앙과 지베르니에서의 모네의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차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소재이지만 두 화가의 화풍을 반영하듯 그림에서 각각의 특색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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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 쿠르베, 모네, 르블랑을 비롯한 많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은 에트르타.
예술의 나라답게 해변 곳곳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에트르타에서 자연을 신비함을 느끼며 멋진 풍경 마음속으로 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