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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샹플랭 거리 어떠셨나요?? 낮에 돌아디니시면 아무래도 간판들이나 건물의 색감을 보다 선명하게 보실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렇다면 밤거리는 어떨까요? 쁘띠 샹플랭의 밤거리는 너무나 예쁘다고 하길래, 밤 10시에 홀로 카메라만 들고 퀘벡시티 둘러보기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출발해볼까요?^^
로어타운의 거리의 야경 입니다. Upper town은 큼지막한 건물들이 많은 반면, Lower town은 많이 아기자기 하다고 할까요. 낮에 걸을때와의 느낌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캐롤이 들리는 것 같은 환청이 들리기도 하고..^^너무 예쁘죠??
홀로 걸으며 퀘벡시티를 느끼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치안으로도 너무나 안전한 도시이기 때문에 밤에 돌아다녀도 위험하지 않고 사람들도 너무나 친절했습니다.
그냥 걷는 것 만으로도 동화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이런 유럽풍의 예쁜 도시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그저 웅장하고 광활한 나라인줄만 알았었는데..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캐나다에대한 느낌은 어떤 느낌인가요?
로어타운의 중심부에 위치한 승리의 노틀담 교회입니다. 영국과 프랑스간의 2번의 전쟁끝에 프랑스 군이 이긴 이후 이 교회 이름에 '승리'라는 단어가 붙었다고 합니다. 화려한 양식이 아닌데도 근사한 느낌이 드는것 같지 않나요??
아마 퀘벡시티의 유명 명소에 관한 정보는 검색엔진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그렇지 못할껄요? 저 뒤로 보이는 멋진 불빛은 이미지 밀 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 곳은 Bassin Louise입니다. 로어타운에서 도보로..5~10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죠. 밤 6시가 넘어가면 약 15분 간격으로 멋진광경이 펼쳐집니다. 낮에 봤을때는 그냥 시멘트 공장처럼 생겨서 무엇인가 싶었지만 밤이 되니, 스크린처럼 사용되더라구요. 호텔에서 바라보는 광경은 더더욱 멋지답니다. 아~! 가끔씩은 불빛이 아닌 영상이 나오기도 합니다.^^
마치 먼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짙은 나머지, 지금 어느시대에 살고 있는지조차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선입관으로 가지고 있던 캐나다의 이미지와는 너무나 다른,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도시 퀘벡시티.. 어떠셨나요??
이것으로 쁘띠샹플랭 거리 여행을 마치고 다음편에는 어퍼타운(Upper town)으로 이동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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