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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프랑스

[파리비지트] 세느강 디너 크루즈 바또 파리지엥(Bateaux Paris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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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세느강 디너크루즈 - 바또 파리지엥 (Bateaux  Parisiens)

 이번 파리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고 좋았던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세느강 디너크루즈!
처음 허니문을 파리로 가기로 결정 했을 때,  비싼 가격때문에 망설이다  일생에 한번뿐인 허니문 마지막날 진정 파리를 느껴보자며 신청한 울 신랑 덕분에 정말정말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근사한 디너와 화려하지는 않지만 세련된 파리의 야경.. 디너크루즈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파리로 허니문을 가는 허니무너에게 적극 강추!! 

 신랑이랑 에펠탑에서 사진도 찍고 세느강변에 앉아 사람들 구경도하고 유람선 지나가면 손도 흔들어주고,
서로 무릎베고 누워있기도 하고 파리에서의 이런 여유로움이 이곳저곳 박물관이며 관광지를 돌아다닌 것보다 훨씬 기억에 남고 좋았어요
결혼 준비에 회사일에 신랑과 저 모두 지쳐있었는데 파리에서의 한가로움과 여유로움은 그 모든것을 다 잊게 만들었지요 ^^
에펠탑을 둘러 보고 세느강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디너크루즈 시간에 맞춰 승선장으로 향했어요
디너크루즈는 저녁 8시 30분에 출항하며, 20~30분 전에 도착하여 승선 수속을 마쳐야 한다고 해서 한국에서 미리 출력해간 디너크루즈 바우처를 들고 선착장으로 향했지요

승선장은 에펠탑을 등지고 서서 정면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넌 다음, 세느강으로 내려가는 오른 쪽 계단을 이용하시면 되요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주황색 바람개비모양의  바또 파리지엥 승선장을 바로 찾을 수 있어요 ^^ 


디너크루즈는 7번 데크..
프린트해간 바우처를 들고 7번 데크로 가면 디너크루즈를 예약 한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대기 장소가 나와요
게이트에서 예약 확인 후 친절한 바또 파리지엥 직원이 대기 장소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해준답니다

디너크루즈는 좌석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가운데 자리(ETOILE) , 창가좌석(PRIVILGE) , 배 앞부분 (PREMIER) 순으로 가격이 올라간답니다 
 
                                              가운데 좌석 (ETOILE) 98유로 (1인당)

                                                      창가좌석(PRIVILGE)160유로 (1인당)

                                                     배 앞 좌석  (PREMIER) 188유로 (1인당)
 

 우리가 예약한 건 창가좌석!! (PRIVILEGE)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시야가 탁 트여서 좋아요
창밖으로 보이는 파리의 야경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로맨틱해요!

여기서 한가지 팁!

디너크루즈 승선하면 메뉴판을 각국의 언어로 고르게 되어 있는데
반가운 한국어 메뉴판도 제공된다는 사실! 주문할 때 너무너무 편리했지요 ^^
파리에서 레스토랑마다 메뉴선택에 실패해 메뉴 선택에 대한 두려움이 살짝 있었는데, 디너크루즈는 식사도 분위기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친절한 바또 파리지엥 담당서버가 중간중간 필요한건 없는지, 음식은 괜찮은지 체크하고 지금 어디쯤 지나고 있는지 부담스럽지 않게 코멘트도 살짝살짝 해 주셨답니다^^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

맛있는 음식과 와인...

로맨틱한 분위기와 파리의 야경..

라이브로 연주되는 샹송을 들으며 내가 파리에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어요 ^^
 

디너크루즈는 저녁 8시 30분 출항하며, 8시부터 승선, 15분에는 승선마감이 된다고 하니 시간을 꼭 지켜주셔야 해요!
바우처만 있으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어렵지 않게 디너크루즈에 승선하실 수 있어요
참! 디너크루즈는 드레스 코드가 있어 청바지, 반바지, 운동화, 슬리퍼 등은 입장 제한이 된다고 해요
세미 정장, 원피스 정도 준비해 주시거나 한국에서 평소에 입기 힘든 스타일이지만, 한번쯤 입어보고 싶었던 옷 준비하면 더욱 특별한 하루가 되실거 같네요 ^^

그냥 걸어서 지나가기만 할 때는 알지 못했던 세느강의 아름다움과 크루즈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파리의 야경은 우리 허니문 최고의 기억으로 남아 있답니다
2시간 30분동안 로맨틱한 감동으로 파리에서의 최고의 선물을 선사해 준 남편에게 너무 고마웠고, 언젠가 다시 파리에 올 때 오늘을 회상하며 그때도 디너크루즈 또 타자고 약속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

파리비지트에서 지금 바로 문의하세요! ^^

www.parisvisi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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