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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동남아

[태국 방콕] 바이욕 스카이(Baiyoke Sky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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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오직 머리속에 카오산로드가 떠오른다.
지치고 힘들때는 꼭 카오산로드가 가고 싶어 진다.
내게 부족한 무언가를 채워주는 태국은 신비로운 땅이다.

이번에 쏭크란 태극전사 상품을 만들면서 바이욕스카이를 지나칠 수가 없었다.



왜 바이욕스카이를 가볼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우리나라에 63빌딩이 생겼을때 굉장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어느나라를 가던지 가장 높은곳에서 한눈에 도시를 보고 싶어한다.

그러면 왜 바이욕 스카이를 안갔을까?
아마도 나는 몰랐다. 자꾸 밑으로 들어가는 것만 신경쓰고 있었다.
스쿠버다이빙을 어디가서 할까, 무엇을 먹을까, 짜뚜짝 가서 쇼핑할까, 아니면 씨암 가서 쇼핑할까 등등..
바이욕 스카이는 82층 건물의 우뚝 서서 방콕을 내려다 보게 해주는 호텔이다.

태국의 야경을 아름답게 기억하고 있다.
태국의 젖줄이라는 짜오프라야 강가를 바라보면서 덩그러니 앉아 있었다.
사실 태국에 있을 때 공원에서 혼자 노래듣고 강가바라보고 멍때리는게 취미였다.
그때 해가 지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꿈처럼 스며드는 느낌을 주었다.

바이욕 스카이는 이모든걸 가지고 있다.
한눈에 방콕을 바라보고, 꿈과 같은 방콕의 야경과 일몰을 바라 볼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 바이욕스카이에서는 뷔페를 가지고 있다.
야경을 바라보면서 뷔페를 즐긴다면 태국에서 왕대접을 받는것과 같은 것이다.

꼭 태국에 다시가면 바이욕스카이에서 밥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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