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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메아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꼬꼬티에 광장 여기는 파리의 한 가운데가 아닌, 누메아의 한 가운데다. 역사적인 설명을 좀 하자면, 뉴칼레도니아는 1774년 제임스 쿡 선장이 이곳을 발견한 후 스코틀랜드 지방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 진 이름이다. (로마시대에 스코틀랜드는 칼레도니아로 불리었다고 한다) 1854년 부터 이곳에 프랑스 군대가 주둔하면서 급속히 성장해 1866년에 누메아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작은 프랑스 이곳은 유럽 사람들이 50% 이상이나 되며, 항구에는 수많은 하얀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프랑스 니스와 비교하곤 한다. 프랑스어가 모국어이나, 원주민들의 문화도 잘 보존이 되어 있는 서로를 존중해 주는 섬이다. 프랑스와, 아프리카 프랑스어권에서 살다온 나로선, 참 친숙하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특히 이 COCOTIE.. 더보기
누메아 수족관 처음에 수족관에 간다고 했을 때, 빠져서 시내 관광이나 할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안갔으면 얼마나 후화를 했을까? 여기는 넓은 바다를 미니어쳐로 만든 듯하다. 처음 입구부터 열대어로 장식 된 트리는 정말 생소하나, 나름 재밌다. 표를 사고 들어 온 입구에 장식된 이 조형물은 종이로 만든 것 같다. 어쩜 색이 이렇게 고울까? 마치 한지로 만들어 놓은 듯 친근했다 땅에서 새 생명들이 나오려는 힘친 움직임을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미쳐 느끼지 못할 때, 자연은 이렇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이건 내가 즐겨 먹던 그 성개가 아니라, 뭐 다른 생명체 인 듯 했다. 환상적이란 말은 이런 색을 봤을 때 써줘야 한다 아들 보여주려고 필사적으로 찍었던 클라운 피쉬. 니모 영화를 보는 듯 했다. 요 복어, 어쩜 이렇.. 더보기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호텔들 1편 누메아 라마다 르네상스 내가 머물렀던 방에서 본 풍경이다. 카메라를 어디에 놔도 다 엽서가 된다. 줌을 바짝 당겨서 찍어서 좀 흔들렸다. 혼자 쓰기엔 참으로 넓었다. 주방과 욕실이 있고, 세탁기와 건조기등 아파트먼트 호텔의 조건이 제대로 갖춰진 최고의 호텔이다 특히 내가 받은 혜택은 거의 180도 테라스라서 누메아 시내의 전경을 그대로 담을 수 있었다. 여긴 다른 호텔로 이동을 하기 전에 들른 우엔토르 언덕. 꽃남에서 가을양을 찾아서 훈남 김 범이 따라 올라 왔던 그 언덕이다. 여긴 라 프롬나드 레지던스 로비다 역시 주방 시설과 세탁실 등등 우리집 보다 더 많은 살림이 있었다. 생각보다 물가가 엄청 비싼 누메아에선 간단하게 요렇게 달걀로 아침을 먹고, 저녁에는 해산물 잔뜩 사서 와인이랑 같이 마셨으면 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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