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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Curious -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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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뛸르리 공원 늦 가을 어느날 호텔 인스펙션과 계속 연이은 회의로 많이 지쳐 있던 그날. 방동 광장을 지나, 괜히 이 공원으로 들어 왔다. 이 아름다운 파리에서 난 하늘 한 번 보지 못하고 바닥만 보고 뛰었구나 생각하니, 괜히 짜증이 났었다. 문득 들어 온 이 공원에서 난 나만의 30분간의여유를 부리기 시작했다. 카페에 들어가서, 핫 쵸코를 시키고, 찍은 사진을 정리하고, 한국에 문자도 보내고 짧지만, 참 소중했던 그 시간이다. 정신을 가다듬고 문득 지는 해를 봤다. 아, 요 코너만 돌면 오랑쥬리인데, 지하에 가서 모네 그림을 보면서 졸고 싶다. 나도 빨랑 움직여야 겠다. 동기 부여를 위해서 일단 요 잘생긴 청년들의 뒤를 밟아 볼까나? 나의 어느 11월의 지친 오후 일기다.
미얀마(Myanmar) 비자정보 (항공 발권 시 대행) photo by Syeefa Jay 불교의 나라 미얀마 동남아반도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 나라, 황금빛의 나라라고 도 일컬어지는 미얀마, 미국의 경제조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 대신 그 덕분에 옛 문화와 도시화되지 않은 순수함을 발견 할 수 있는 나라... 그러한 미얀마로 떠나기 위한 그 첫번째 단추는 바로 비자 신청이다. 비자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알아보자. 비자는 크게 관광비자와 사업비자로 나뉘게 되는데, 여기서는 먼저 관광비자를 알아보도록 하자. 관광비자 (항공권 발급 시) 관광 비자는 두가지로 나뉜다. 개인 (F.I.T) 과 단체비자 (Package) 미얀마에서 체류기간은 최대 4주. 관광비자 발급후 유효기간은 한달. 발급수수료 - 일반(2박3일) 55,000원 급행(1박..
새벽이 아름다운 로마 로마의 새벽은 정적으로 시작된다. 그림자 바로 뒤의 빛이 가장 밝듯이, 밤새 화려하게 빛났던 그 광장은 새벽에 더욱 고즈넉했다. 루트는 나보나 광장, 트레비 분수, 스페인 계단 이렇게 정했다. 전날 오후에 사람이 하도 많아서 제대로 못 본 곳을 다시 보고 싶어서다. 여행을 하면서 한 번도 도전해 보지 못했던 새벽에 일어나기.. 남들 보다 빠른 시차 적응으로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현지 시간에 따라 늦잠을 자는 나에겐 정말 큰 용기였다. 그러나, 새벽의 로마는 나에게 잘했다고 "정말 잘 했다" 며 반겨 줬다. 사람이 없는 그 곳은 쓸쓸했다. 내가 정말 로마에 왔나 싶을 정도로 외롭게 그곳을 둘러 봤다. 먼저 나보나 광장이다. 로마의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이 곳은 저녁이면 발 디딜 곳이 없다. 새벽에 청..
2010년을 위한 소쿠리 전직원 상해워크샵!! (다녀왔어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2009년의 마감, 2010년의 시작은 저희 소쿠리트래블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이지요. 2010년이 시작되면서 홈페이지 개편이 대대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2010년이 되겠지요~ 직원들의 돈독함과 다짐,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흐흐 그리하여, 지난 주.. 전직원 무려 해외 워크샵에 다녀왔다는거 아닙니까..부럽죠?부럽죠!??? 다사다난함과 게으름으로 인하여 여행기록이 살짝 늦어지고 있음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우선 요롷게 자랑 먼저하구요. 정리해서 2박3일의 "소쿠리 상해~일기~" 올리겠습니다. 특히, 상해와 함께한 두여자의 추천여행까지~ 기대하세욤~ 2010년 새해와 함께 Coming soon.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꼬꼬티에 광장 여기는 파리의 한 가운데가 아닌, 누메아의 한 가운데다. 역사적인 설명을 좀 하자면, 뉴칼레도니아는 1774년 제임스 쿡 선장이 이곳을 발견한 후 스코틀랜드 지방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 진 이름이다. (로마시대에 스코틀랜드는 칼레도니아로 불리었다고 한다) 1854년 부터 이곳에 프랑스 군대가 주둔하면서 급속히 성장해 1866년에 누메아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작은 프랑스 이곳은 유럽 사람들이 50% 이상이나 되며, 항구에는 수많은 하얀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프랑스 니스와 비교하곤 한다. 프랑스어가 모국어이나, 원주민들의 문화도 잘 보존이 되어 있는 서로를 존중해 주는 섬이다. 프랑스와, 아프리카 프랑스어권에서 살다온 나로선, 참 친숙하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특히 이 COCOTIE..
누메아 수족관 처음에 수족관에 간다고 했을 때, 빠져서 시내 관광이나 할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안갔으면 얼마나 후화를 했을까? 여기는 넓은 바다를 미니어쳐로 만든 듯하다. 처음 입구부터 열대어로 장식 된 트리는 정말 생소하나, 나름 재밌다. 표를 사고 들어 온 입구에 장식된 이 조형물은 종이로 만든 것 같다. 어쩜 색이 이렇게 고울까? 마치 한지로 만들어 놓은 듯 친근했다 땅에서 새 생명들이 나오려는 힘친 움직임을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미쳐 느끼지 못할 때, 자연은 이렇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이건 내가 즐겨 먹던 그 성개가 아니라, 뭐 다른 생명체 인 듯 했다. 환상적이란 말은 이런 색을 봤을 때 써줘야 한다 아들 보여주려고 필사적으로 찍었던 클라운 피쉬. 니모 영화를 보는 듯 했다. 요 복어, 어쩜 이렇..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호텔들 1편 누메아 라마다 르네상스 내가 머물렀던 방에서 본 풍경이다. 카메라를 어디에 놔도 다 엽서가 된다. 줌을 바짝 당겨서 찍어서 좀 흔들렸다. 혼자 쓰기엔 참으로 넓었다. 주방과 욕실이 있고, 세탁기와 건조기등 아파트먼트 호텔의 조건이 제대로 갖춰진 최고의 호텔이다 특히 내가 받은 혜택은 거의 180도 테라스라서 누메아 시내의 전경을 그대로 담을 수 있었다. 여긴 다른 호텔로 이동을 하기 전에 들른 우엔토르 언덕. 꽃남에서 가을양을 찾아서 훈남 김 범이 따라 올라 왔던 그 언덕이다. 여긴 라 프롬나드 레지던스 로비다 역시 주방 시설과 세탁실 등등 우리집 보다 더 많은 살림이 있었다. 생각보다 물가가 엄청 비싼 누메아에선 간단하게 요렇게 달걀로 아침을 먹고, 저녁에는 해산물 잔뜩 사서 와인이랑 같이 마셨으면 좋..
블로깅을 더욱 편하게 해주는 블로깅 툴 MS-Writer 블로깅을 더욱 편하게 해주는 블로깅 툴 MS-Writer MS-Writer를 live.com에서 다운로드 또는 MS Live Messenger 설치시 선택사항으로 체크해주면 MS-Writer를 설치할 수가 있다. 이 툴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프라인 블로깅이 가능하다는 점!! 그간, 블로깅 할 때 항상 사이트 접속해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 – 즉 이동중이나 인터넷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 있는 경우는 순간의 느낌을 정리해서 올리는 작업이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었다. 허나 MS-LIVE Writer가 있으니 그런 걱정을 덜어버린 셈이다. 사실 이전엔 MS Writer라 부르더만 이젠 Live Writer라 해서 여러가지것들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예전 것이 단순 에디터에 머물렀다면 이젠 사용자 편의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