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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캐나다

[캐나다 퀘벡시티 - 쁘띠 샹플랭 거리] 이보다 더 아기자기한 동화속같은 거리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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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퀘벡시티 도착!!저기 보이는 호텔 이름이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 호텔(Fairmont Chateau Frontnac Hotel)입니다. 퀘벡시티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죠. 미국문화에 더욱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캐나다에서 저런 유럽풍의 호텔이 있다는 것이 일단 놀라웠습니다. 근사하죠??

샤토 프롱트낙 호텔 앞에 당도! 행사 준비때문에 정신이 없네요. 차도 왔다갔다 하고.. 호텔 바로 앞에 보면 Funiculaire라고 하는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습니다. 꼭 한번 타고 Lower town으로 내려가 보시길!

이 곳이 바로 퀘벡시티에 오게되면 절대 빠지지 않고 와야할 0순위 코스 Rue Petite Champlain 입니다. 한국말로는 쁘띠 샹플랭 거리 입니다. 항상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 이 거리를 걷고 있노라면 마치 100년전의 유럽을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것 같았습니다.

퀘벡시티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곳이어서 특별한 교통 수단 없이도 모든 곳을 전부 둘러보더라도 크게 무리가 가지 않을정도로 아담하고 예쁜 마을이에요. 이번 만큼은 도시의 찌든 매연과 각박한 인심을 떠나서 여유로움을 한번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좁기도하고 길지도 않은 거리지만 거리는 온통 특이하고 예쁜 간판들로 가득합니다. 보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죠.. 상점 하하나하나 꼼꼼하게 구경해보는 것도 정말 즐겁겠죠?^^

저 뒤로 보이는 Funiculaire는 예전에 이곳의 상인들이 Upper Town과 Lower Town을 왔다갔다 하면서 너무나 불편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나머지, 이 Funiculaire를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Funiculaire를 타고 Lower Town의 전경과 그 앞쪽으로 흐르는 세인트 로렌스 강을 한번 구경해보세요~!

이 곳 또한 퀘벡시티의 명물! 목이 부러지는계단(Escalier Casse-Cou)라고도 불리는 계단 입니다. 정말로 목까지 부러질 정도로 높은 계단은 아니지만 굳이 Funiculaire를 타지 않고도 Upper town과 lower town을 쉽게 연결 시켜주는 중요한 계단이긴 하죠.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답게 변신한답니다.^^

1탄의 하이라이트~!!  로어타운을 돌아다녀보면 저런 벽화들이 그려져 있는 집이 많답니다. 너무나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무엇이 그림이고 무엇이 진짜인지 구분이 안가요.. 참고로 위의 아무것도 없는 그냥 회색 집이랍니다. 유리창과 그 외 모든 것들은 전부 그린거라는게 믿어지시나요?

다운타운의 쁘띠 샹플랭 거리로 들어가기전에 위치해 있습니다.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 너무 놀랍지 않나요? 평면의 벽에 어떻게 저렇게 입체적으로 그릴 수가 있는지.. Redbull Crashed Ice라는 행사가 이곳 퀘벡시티에 있어서 멀리서 전체를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ㅠㅠ

이것으로 쁘띠 샹플랭 거리 여행을 마쳤습니다. 다음편에서는... 밤에 한번 나와볼거에요. 이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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